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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인천 배상민 기자]

[기사내용]

정유현 앵커)
서구 경서동에 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그동안 토지주인 인천항만공사와 재활용업체 간에 토지 이용을 둘러싸고 갈등이 컸는데요.
양 측이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배상민 기잡니다.

리포트)
사업장 한 켠에서 폐 사무용기기 분해 작업이 한창입니다.
32개 재활용업체가 밀집한 서구 경서동 인천서부환경사업협동조합.

지난 2015년 국민권익위 중재로 경서동 부지 5만 6천여 제곱미터에 대한 조건부 협의 수용에 4자가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토지주인 인천항만공사가 보상액 산정을 놓고 조합과 갈등을 벌이다 햡의 무산을 선언하고, 공개매각을 추진했습니다.

1차례 유찰된 이후 조합과 서구청을 상대로 한 공사의 법정 공방이 지속되면서 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무산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양측이 극적으로 합의하며 전환점을 맞게 됐습니다.

지난 달 26일 인천항만공사와 조합이 부지매매 계약을 체결한 겁니다.

-전화녹취(전화백) : 인천항만공사 관계자(음성변조)-"법원에 소송도 여러 건 제기됐었고, 저희가 이긴 것도 있고, 진 것도 있겠지만요. (국민권익위 중재 뒤) 기간이 오래 되다 보니 양측이 지친 거죠. 그런 상황에서 재판부가 나서서 조정을 하니까 (응한 거죠,)"

법원의 조정을 통해 산출된 매매 가격은 286억 7,500만 원.

공사가 평가한 366억 대비 80억 낮고, 조합측 평가액 대비 9억 원 높은 수칩니다.

조합은 늦었지만 숙원 사업인 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이 본격화 됐다며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김장성/서부환경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제 소유권 이전이 되고 나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서 조합원들이 좋은 환경에서 사업할 수 있도록 빨리 진행하겠습니다."

폐기물 수거와 분리, 가공, 제품 생산의 첨단 자원순환 시스템이 구축되면 산업경쟁력 강화와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티브로드 뉴스 배상민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이승목

(2017년 10월 12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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