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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인천 박일국 기자]

[기사내용]

정유현 앵커)
인천시가 뮤지엄파크 건설 계획을 올해 상반기 중에 할 예정입니다.
박물관과 미술관, 문화 시설이 집중된 국내 최대 규모의 공원인데요.
인천경실련이 문화시설들의 운영 주체와 활용 방안 등을 공론화 할 필요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박일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하대학교와 동양제철화학 사이에 위치한
남구 학익동 뮤지엄 파크 예정지 입니다.
인천시가 오는 2022년까지 이곳에 5만제곱미터 규모의 공원을 만들고 시립박물관과 미술관 문화 시설을 건설할 예정입니다.

단일 문화 단지로는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지만
정착 문화 시설에 무엇을 넣을 것인지는 결정된 것이 없습니다.
사업 설명회 자리에선 지역 주민들의 불만 섞인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 류이/i미디어시티 시민평의회추진단 대표
"액션 플랜이 아니라 본적으로 저희가 제기한 문제를 시가 받아들여 제대로 된 토론회를 열어주시길 간청합니다. 공장굴뚝과 산업문화유산을 어떻게 보존할 것이냐."

박물관은 기존 시립박물관을 이전시킨다는 방침이지만
전시할 유물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오는 8월에 나올 기본 계획 용역도 경제성과 예산에 촛점을 맞추다 보니 가장 중요한 문화 콘텐츠에 대한 검토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윤희정 / 마고 공간재생 연구소 대표
"볼만한 가치가 있어야 하잖아요. 메리트가 있어야 하잖아요.
(하지만) 독자적으로 건물 혼자만 잘난 이런 형태 미술관이
많다는 거죠."

인천 경실련은 건물 뿐인 문화 시설이 되지 않기 위해선
뮤지엄 파크의 운영 주체, 문화 콘텐츠 문제를 먼저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시민들의 의견을 문화 예술 시설을 넣는다고 하더라도
주민들이 원하는 운영방향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느냐에 대한
고민이 없는 이상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특히 송도 아트센터가 개장할 예정이고
컴팩트시티와 트라이볼 등 정체성이 애매한
문화 시설들이 개편을 준비하고 있어서
인천 문화시설 전반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박일국 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함정태

(2018년 1월 11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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