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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인천 배상민 기자]

[기사내용]

정유현 앵커)
인천 중구에 우리나라 최초의 실내극장인 애관극장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100년이 훌쩍 넘은 극장은 모습은 바꼈지만 현재도 운영되고 있는데요. 최근 매각 논란이 일면서 인천시가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배상민 기잡니다.

리포트)
중구 경동에 위치한 애관극장.
이 곳의 역사는 무려 12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895년 세워진 협률사가 1910년대 축항사로, 이후 20년대부터 애관으로 불렸고,

한국전쟁 때 불타 소실된 것을 1960년 애관 뒤에 극장이란 명칭을 붙여 현재의 애관극장이 재건됐습니다.

전신인 협률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실내 극장으로 1908년 설립된 국립극장 원각사보다 13년 앞서 세워졌습니다.

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애관극장이 매각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성명을 발표하고
인천시가 애관극장을 매입해 공공문화복지 인프라로 조성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 민운기/애관극장을사랑하는시민모임-"애관극장이 매각 위기에 있는데 민간 개발업자가 아닌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끔 하는 것이 저희들의 요구 사항입니다. 인천시가 적극 나서서 매입 여부를 타진해서 시민들과 상의하며 바람직한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시는 애관극장에 대한 문화재적 가치를 검토하고 있다며, 매입 의향을 내비쳤습니다.

-전화 녹취 : 인천시 관계자(음성변조)-"시에서는 근대건축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애관극장에 대한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시에서도 민간단체와 협의해서 매수 방향도 논의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편 애관극장 매각 관련 건물주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입장을 듣지 못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배상민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이태주

(2018년 1월 16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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