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티브로드인천 김지영 기자]

[기사내용]

정유현 앵커)
중선거구제가 도입된 군·구의원 선거에선 선거구 획정에 따라 3등, 4등도 당선하죠.
때문에 같은 당에선 복수의 후보를 내면 '가' '나' '다' 이같이 순번을 매깁니다.
보통 '가' 번을 받아야 당선 확률이 높고, '나' 번도 낙선되는 게 다반삽니다.
그런데 강화군에선 '다' 번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화재의 당선자를 김지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인천의 대표적인 고령화 지역인 강화군.

이번 선거에서 30대의 젊은 군의원을 배출했습니다.

'기호 다'번으로 출마한 오현식 당선자는
'기호 가', '기호 나'번 후보보다
더 많은 표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전국을 통틀어 이례적인 일입니다.

신나는 노래와 춤, 그리고 인형을 활용한 독특한 선거 유세로
유권자들의 표심 잡기에 성공한 겁니다.

[인터뷰] 오현식 (강화군 가 선거구 당선자)
"선거는 축제라는 마인드로 선거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래도 따라 부르고 춤도 추고, 인형도 들고 하는 활동을 많이 했던 것 같고 남들이 쉴 때 저희는 끝까지 움직인 게, 그리고 간절하게 움직였던 게 살아남은 방법이지 않나 싶습니다."

오 당선자는 젊은 의원답게
지역 청년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 사유 재산을 지역에 환원해
강화 스포츠 클럽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오현식 (강화군 가 선거구 당선자)
"차가 없는 지역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게 첫 번째, 그리고 이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두 번째. (그리고) 청년들이 스스로 본인의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지원 형태를 많이 해주고 싶어요."

(화면전환)

[인터뷰] 김진규 (서구 제1선거구 후보, 5월 28일)
"저는 이번 선거를 통해서 우리 인천광역시 의회에서 최다 득표 의원이 되고 싶다는 각오로…"

김진규 후보는 결국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득표율 1위를 차지한
계양구 김종득 당선자와의 차이는 0.98%p.

아쉽게 2위를 차지했지만
높은 지지를 보내준 구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진규 (서구 제1선거구 당선자)
"글쎄요. 좀 아쉽죠. 제 목표를 넘었어야 됐는데 1%로 안되는 차이로 2등을 하니까… 어쨌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재선 의원이 된 김진규 당선자는
할 일은 꼭 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검단신도시 조성 사업이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인 만큼
도시 앵커 시설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김진규 (서구 제1선거구 당선자)
"지금이라도 신도시 내에 앵커시설을 좀 끌고 와서 신도시가 제대로 된 도시로서 성공하기를 그런데 관점을 두고, 시의회에서도
그 점에 중점을 두는 것이 우리 주민들이 가장 바라는 점이 아닐까…"

티브로드뉴스 김지영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이승목

(2018년 6월 19일 방송분)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