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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인천 이형구 기자]

[기사내용]

정유현 앵커)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인천 준비위원회가 열흘간의 활동을 마치고 최종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박남춘 당선인의 200개의 공약 중 중복되거나 유사한 것을 통합해 148로 조정했습니다.
또 민선 6기가 추진하던 사업 가운데 신청사 건립 등 9개 사업을 재검토 대상으로 분류했습니다.
이형구 기잡니다.

리포트)
'새로운 인천 준비위원회'가 조정을 거쳐 최종 확정한 박남춘 당선인의 공약입니다.

먼저 박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서해평화협력 분야에 남북공동경제자유구역 조성과 백령공항 건설 등 12개 사업이 포함됐습니다.

원도심 공약엔 내항 재개발과 루원시티 공공청사 건립 등 10개 사업이 담겼습니다.

철도는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과 공항철도 운임체계 조정, 제2경인선 건설 등 8개 사업이 포함됐습니다.

도로 분야에선 제3연륙교 조기 건설과 여객선 준공영제 확대 등이 담겼습니다.

특히 민자 사업으로 추진돼 통행료 증가가 우려되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는 국가재정사업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SYNC.1) 이성만 / 새로운인천준비위 공약과제혁신위원회
"민간사업으로 추진하고 난 후에는 인천시민 부담이 굉장히 가중될 것이기 때문에 국토부와 협의해서 국가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민선6기에서 추진하던 9개 사업은 재검토나 정책 결정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인천시 신청사와 제2청사 건립이 재검토 대상으로 분류됐습니다.

또 민자로 계획된 문학~검단 도로 건설.

그리고 송도워터프런트와 인천뮤지엄파크 조성 사업 등도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준비위는 9개 사업에만 총 10조 7천449억 원이 투입된다며,
넉넉지 않은 인천시 재정 상황을 고려할 때 사업 규모 조정을 포함한 정책 결정이 필요하다는 분석입니다.

SYNC.2) 박준복 / 새로운인천준비위 재정예산위원회
"공직 내부는 물론 시민사회에도 실태를 알려 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문제는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사업 구조조정이 필요하거나 일몰이 있지 않고서는 민선 7기에 계획된 사업이 원만히 추진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새로운 인천 준비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공약은 모두 148개.

2백여 개였던 당초 공약 중 유사한 것은 통합하고 중복된 것은 제거하는 과정을 거치며 조정된 겁니다.

박남춘 당선인은 공무원들의 업무 보고를 거쳐 다시 한번 공약을 다듬겠다고 밝혔습니다.

SYNC.3) 박남춘 / 인천시장 당선인
"(공무원들의) 현실적인 얘기를 들어보면 일부 첨삭될 내용도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잘 진행할 것이란 말씀을 드리고요. 다만 오늘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씀드릴 것은 앞으로 시정
중심에는 반드시 시민이 계실 것이다. 시민이 시장이시고, 주인이시고 하기 때문에…"



한편 준비위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인천시 총부채 규모를 15조 168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시 본청과 공사공단의 총부채는 10조 613억 원이지만,
우발부채를 포함해 잠재적으로 갚아야 할 돈이 5조 원에 육박한다는 분석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형구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정광진

(2018년 6월 29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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