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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인천 이형구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지난 9일 50대 부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A 씨에 대한 현장검증이
오늘 계양구의 한 빌라에서 진행됐습니다.
아내와 남편을 차례로 살해하는 과정을 재현했는데요.
A 씨는 자신을 사업에서 배제하려 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이형구 기잡니다.

리포트)
흰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범행 장소에 등장한 53살 A 씨.

범행 현장인 빌라로 들어가 지난 9일 부부를 살해하는 과정을 차분하게 재현했습니다.

A 씨는 사건 당일 흉기로 아내를 일곱 차례 찌른 뒤,
남편도 네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화를 부른 건 사업상 마찰.

부부와 함께 사업을 했던 A 씨는 범행 당일 남편 B 씨가
2천만 원의 투자금을 내지 않으면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고 말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INT.1) 피의자 A 씨 (음성변조)
(지금 피해자 가족들에게 하실 말씀 없으세요?) "이미 다 말했잖아요."
(심경은 어떠세요?) "..."

A 씨는 부부를 살해한 뒤 자신의 집과 서울을 거쳐 고향인 경남 하동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사건 이틀 만인 지난 11일 야산에서 침낭을 덮고 자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살인 혐의로 A 씨를 구속한 경찰은 18일쯤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한편 현장 검증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어떻게 사람을 죽일 수 있냐"고 비난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형구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김태환

(2016년 5월 16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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