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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인천 이형구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버드스트라이크, 즉 새들이 여객기와 충돌하는 사례가 매년 늘고 있는데요.
이런 사고로 여객기가 바다에 불시착할 경우를 대비한 구조 훈련이 인천 앞바다에서 진행됐습니다.
이형구 기잡니다.

리포트)
인천공항을 이륙한 여객기가 엔진 고장으로 인천 앞바다에 불시착합니다.

해경 단정이 먼저 사고 현장에 도착하고, 구조가 시작됩니다.

승객들은 해경과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하나둘 탈출합니다.

소방도 거대한 물기둥을 뿜으며, 화재 진압에 나섭니다.

해경특공대를 태우고 현장에 도착한 헬기, 물에 빠진 승객들을 구해냅니다.

인명구조 드론도 구조를 기다리는 승객에게 다가가 구명 장비를 내려줍니다.

이는 버드스트라이크, 즉 새들이 여객기 엔진에 빨려 들어가거나
유리창에 부딪혀 발생하는 사고를 가정해 진행된 인명구조 훈련입니다.

INT.1) 김환경 / 인천해경 경비구조과장
"비행기가 해상에 추락했을 때는 침몰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승무원과 해경 구조세력이 갔을 때 지시에 잘 협조해 주시면
인명 피해가 최소화되고 신속히 구조가 될 것입니다."

실제로 버스트라이크 즉 조류 충돌은 점차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 전면 CG --------
2010년에 119건이었던 조류 충돌은 2014년에 234건으로 늘었습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148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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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미국의 한 여객기는 새떼와 충돌하며 허드슨 강에 불시착했지만,
탑승객 전원이 생존해 '허드슨 강의 기적'을 만들어 냈습니다.

반면 우리는 해상 재난 대응에 허점을 드러내며,
세월호 사건이란 크나큰 아픔을 맛 봐야 했습니다.

이 훈련이 만약에 있을지 모를 사고에서 제2의 허드슨 강의 기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형구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김태환


(2016년 5월 18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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