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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인천 박일국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LH공사가 만든 서창2지구에선
요즘 공원에 심은 나무가 말라죽는 죽는 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준공된지 6개월도 안된 공원에선 아예 벌목 작업까지 벌어지고 있는데요
LH공사와 남동구간의 책임 소재도 명확하지 않아서 더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일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 영상

서창 2지구에 있는 물바람 수변공원입니다.

LH가 조성해 남동구로 넘긴 지 불과 6개월.
하지만 공원에선 벌서 벌목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말라 죽는 나무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공원 관리자
"이거 이거 저거 죽은거 아니야... 지금?
죽었고. 저 정도 시퍼레야 되는데 가지가 앙상하잖아 지금"

- 공원 관리자
"여기하고 또 어디가 죽어있습니까?"
"전체가 다 그래요."
"공원 전체?" "네"

한 그루에 백만 원이 넘는 소나무들은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가지만 앙상한 것은 손만 대도도 껍질이 부서져 내립니다.

어떻게 심었는지 뿌리를 감싸 놓은 철사가 녹쓴 채 드러나있습니다.

- 지역 주민
"(나무를) 한 번 없애고 다시 심은 것 많거든요."

다른 공원도 상태는 대부분 비슷합니다.

아에 뿌리를 드러내고 이미 기울고 있는 나무가 있는가 하면
10여 그루의 소나무가 모두 말라 죽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 박광석 공원관리반장
"염분이 올라오면 (나무가) 죽어요. 이렇게 사는 것은 다행히 사는 거지"

한창 생장이 좋을 계절이지만 나무가지가 쳐져 시들고 있는 것도 많아서
앞으로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스팔트 바닥에서 녹물이 나오는 공원이 많고
주민들 사이에 악취 민원까지 제기되고 있어서
시공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LH측은 일단 남동구로 이관했고
하자 보수 기간도 끝났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LH공사 관계자
"원만하게 공사 잘 돼서 남동구청하고 원만하게 인수인계가 된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평생을 AS 해주는데는 어디에도 없어요"

서창2지구의 공원은 모두 8개
LH는 이중 7개를 이미 남동구에 넘겼습니다.

남동구는 일단 문제가 있는 공원과 시설물 현황을 파악해
LH측에 다시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어서
공원 문제는 이후 양측간의 책임 공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박일국 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류정민

(2016년 6월 15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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