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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인천 이형구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대한민국 헌법을 공포한 제헌절을 기념해 인천 곳곳에 태극기 동산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남동구 논현고잔동에선 일제강점기에 만든 다양한 태극 문양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광복절을 맞아 한 번 더 정비할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이형구 기잡니다.

리포트)
남동구 논현고잔동에 위치한 태극동산.

꽃망울을 터뜨린 황화코스모스는 동산을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입니다.

태극문양의 바람개비와 노란 자태를 뽐내는 코스모스가 어우러져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관심을 끄는 건 둘레길을 따라 설치된 태극기.

태극기를 빼곡이 채운 글귀, 자세히 보니 ‘굿세게 싸우자’란 글이 새겨져 있습니다.

1945년 만들어진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입니다.

바로 옆엔 동포들에게 광복군에 대한 지원을 당부하는 백범 김구 선생의 서명문 태극기가 걸려 있습니다.

이외에도 1923년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임시의정원 태극기와 3.1운동이 벌어진 1919년에 제작된 남상락 자수 태극기도 게시했습니다.

태극기와 다소 다른 모습의 진관사 소장 태극기 등 총 6종이 걸려 있습니다.

이색 태극기는 지나는 이의 발길을 잡습니다.

[정석호 / 남동구 서창동]
"이런 것은 처음 봤기 때문에 (구경하고 있었어요) 우리나라 애국심이나 깊은 생각을 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은 공무원과 논현고잔동 주민이 힘을 보태 조성했습니다.

마을만들기 사업을 구상하던 중 나라 사랑과 제헌절의 의미를 담아 ‘태극동산’을 조성하기로 한 겁니다.

광복절을 앞두고 한 번 더 정비한다는 구상입니다.

[김순철 / 남동구 논현고잔동 동장]
"8.15 광복절 전후로 다시 태극기를 제작해서 걸어놓고 또 그때쯤 되면 황화코스모스 꽃동산에 꽃이 만발하고 하니까 많은 분이 오셔서 나라사라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해주시길…"

남동구 만수1동 통장협의회도 제헌절과 광복절을 맞아 행정복지센터 앞에 태극기 동산을 조성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형구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황인호

(2019년 7월 17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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