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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인천 이형구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지난달 25일 출범한 인천시 상수도 혁신위원회가 위원 위촉 문제로 개점 휴업 상태입니다.
환경단체는 기자회견을 열어 혁신위가 밥그릇 나누기로 전락해선 안 된다고 질타했습니다.
이형구 기잡니다.

리포트)
인천 상수도 문제의 개선책을 찾기 위해 출범한 인천시 상수도 혁신위원회.

민-관이 힘을 모아 붉은 수돗물 재발 방지를 위한 정책을 만들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출범했습니다.

[박남춘 / 인천시장 (7월 25일)]
"정수장, 취수원, 수도꼭지까지 아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좋은 그림을 새롭게 그려가자. 논의를 바탕으로 인천 상수도가 전국 최고로 나갈 수 있는 도약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첫발부터 삐걱대고 있습니다.

민간 위원 추가 위촉 문제로 위원장 선출을 1일로 연기했지만, 회의가 또 연기됐습니다.

위원을 넣고 빼는 문제로 내부에서 이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환경단체는 기자회견을 열어 "수돗물 정상화 방안이 엉뚱한 방향으로 비화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들은 "붉은 수돗물 논란이 보상 문제와 관로 교체를 비롯한 토목 공사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현재 가장 중요한 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 환경"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혁신위원회는 이해관계자의 밥그릇 나누기가 아니길 바란다"며, 위원 위촉 문제를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장정구 / 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장]
"혁신위원회 구성했다고 해서 저는 내심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안에서도 논란이 있다고 합니다. 제가 보이에는 합리적인 논의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기를 부탁드리고, 또 하나는 언제 어떤 논의가 진행됐는지 안건이 올라왔는지 투명하게 오픈하고 책임성을 가지고…"

출범 후 일주일째 공회전을 하고 있는 상수도혁신위원회.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민간 위원 위촉이 마무리되지 않아 회의가 연기됐지만, 조만간 혁신위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형구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정광진

(2019년 8월 1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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