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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인천 이형구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면서 인천시가 대응 방안에 나섰습니다.
시는 무역 관계기관과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박남춘 시장은 "부당한 조치에 굴복할 수 없다"며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형구 기잡니다.

리포트)
인천시는 일본이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 규제를 확대하자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섰습니다.

무역 유관기관과 가진 긴급 대책 회의.

먼저 '옳은 일이기에 목숨을 걸로 싸웠다'는 독립운동가 조봉암 선생의 말을 벽에 걸고 대응 의지를 다졌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명분 없는 부당한 조치를 강행한 일본 측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인천시는 정부와 발맞춰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남춘 / 인천시장]
"이것은 굴복할 수 없는 것이잖아요. 조봉암 선생 인천이 낳은 큰 정치인이신 분이 독립 운동 할 때 하셨던 말씀을 붙였지만 반드시 이번 기회에 이겨내야 합니다."

일본의 이번 조치로 인천 기업도 일부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최근 한국무역협회가 인천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를 보면
앞서 일본이 규제한 3개 품목을 수입하는 인천 기업은 TOK 한 곳입니다.

다행히 TOK는 6개월 분량의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당분간은 버틸 수 있을 있습니다.

하지만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여러 기업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입니다.

[박귀현 /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장]
"삼성전자 반도체 선공정 과정입니다 선공정에서 반도체 생산이 잘 안 되는 부분이 생기면 인천에서 후공정 부분에 기업이 많습니다. 후공정 부분에 반도체 조달이 안 되면 생산을 못 하게 되는…"

인천시는 지역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대응 FT를 구성했습니다.

인천시와 공사·공단, 경제단체 등 14개 기관이 참여하는 전담팀을 꾸리고,
피해 기업의 신고가 접수되면 자금 지원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구상입니다.

[박남춘 / 인천시장]
"업계의 살아있는 소리를 듣고 대응하는 체제를 잘 만들어 가면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우리 인천이 대한민국 중심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천시는 오는 5일 첫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대응 방안과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형구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정광진

(2019년 8월 2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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