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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인천 김지영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인천은 지난 주말부터 사흘째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서구가 시민들을 위해 임시 피서지를 마련했는데요.
더위를 쫓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5일 낮 3시, 인천 낮 최고 기온은 34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주말 인천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이후,
찌는 듯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뜨거운 태양열에 거리엔 사람 찾기가 힘듭니다.

서구가 구청 지하 강당에 임시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습니다.

냉방시설을 갖춘 실내에
편하게 쉴 수 있는 매트와 텐트까지 갖췄습니다.

냉장고에는 시원한 물이 가득합니다.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간단한 건강체크도 하고, 휴식도 취하며
뜨거운 더위를 잠시 식힙니다.

[ 이유리 / 서구 주민 ]
"어우 말도 못 해요. 땀이 줄줄 흐르죠. 갈 곳은 없죠. 피서도 못 가죠. 이렇게 좋은 데가 있는 줄 몰랐어요. 피서 다른데 갈 필요가 없어요 진짜. 여기가 피서예요."

아이들은 시원한 물놀이로 더위를 쫓습니다.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5천 제곱미터 규모의
대형 물놀이장이 설치됐습니다.

튜브에 매달려 물장구도 치고,

미끄럼틀도 타다 보면 어느새 더위가 저 멀리 날아갑니다.

[ 조현준 / 초등학교 4학년 ]
"처음엔 무서웠는데 막상 타보니까 재미있었어요."

서구는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비롯해 총 9곳에서
무료로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피서지를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 양희운 / 서구 주민 ]
"아이들이 놀 수 있게끔 물이 그렇게 깊지도 않고…
물 바깥에 있을 때는 되게 더웠는데, 물 안에 있으니까 하나도 안 더워요. 바람이 중간중간 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최근 붉은 수돗물 사태를 겪으면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수질 관리도 까다롭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 이지영 / 서구 관광진흥팀장 ]
"이곳 수질은 먹는 물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시간 10분의 휴식 시간을 갖고 여과기를 사용하여 지속적으로 순환 정수하고 있습니다. 또한 물놀이장 종료 후에는 물을 매일 교체하고 다음날 개장 전 수중청소기로 이물질을 제거하여…"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김지영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정광진

(2019년 8월 5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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