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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인천 이형구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태풍 링링은 인천에 102억 원의 피해를 안겼는데요.
정부가 강화군을 특별재난안전지역으로 선포하고 53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피해가 컸던 옹진군은 제외돼 시 차원에서 지원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이형구 기잡니다.

리포트)
태풍 링링이 할퀴고 간 강화의 한 포도밭.

바닥엔 포도가 나뒹굴고 나무에 매달린 포도 역시 무르고 터졌습니다.

[ 고근예 / 강화군 포도농가 ]
"많이 피해 봤죠. 다 터지고. 비도 오고 그래서 수분을 많이 빨아먹고 그래서…"


배 농가에선 낙과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나무 아래 떨어진 배들이 수북이 쌓여있습니다.

[ 황의영 / 강화군 배 농가 ]
"시골에서 이런 거 외에는 수입이 없는데 내년에는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걱정스럽죠."

태풍과 가장 근접했던 강화는 인천에서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주택 16동과 어선 4척, 축사 65동이 피해를 봤습니다.

집계된 재산 피해만 70억 원이 넘습니다.

정부는 합동 조사를 거쳐 강화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국비 53억2천2백만 원을 포함해 64억 원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이 돈은 시설 복구와 피해 주민의 생계 안정을 위한 융자와 세금 감면, 학자금 면제 등에 사용됩니다.

다만 11억 1천5백만 원의 피해를 본 옹진군은 특별재난지역에서 빠졌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옹진군은 국비 지원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시 차원에서 최대한 복구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형구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황인호

(2019년 9월 20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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