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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인천 배상민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얼마 전 인천시가 용역을 통해 제2인천의료원 건립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그렇다면 현재 인천의 공공의료 현실은 어떨까요. 배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동구에 있는 인천의료원. 병동 한 곳이 텅 비었습니다.
간호사 수급이 안 돼 운영이 중단된 겁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등으로 전국적으로 간호인력이 부족한데다 민간 병원에 비해 낮은 처우 역시 원인입니다.

다행히 올해는 신규 인력 100명을 확보해 3월부터 정상 운영됩니다.

또한 이 달 초 응급진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하반기엔 심뇌혈관센터가 개원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 조승연/인천의료원 원장-"그 동안 공공병원이 취약계층 의료서비스를 맡은데 한정했다면 앞으로는 지역 전체 주민들의 필수의료서비스를 책임지는..(인천시도) 필수 중증의료를 책임지는 병원으로서 키워나가기 위해서 여러가지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연수구의 인천적십자병원은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간호사 구인난에 재정난이 겹쳐 중환자실이 문을 닫은데 이어 지난해 11월엔 응급실마저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지역 응급의료체계에 구멍이 났지만 응급실, 중환자실 재개원은 미정인 채 수익 사업으로 60억을 들여 장례식장을 지었습니다.

7대 특광역시 중 국립대병원이 없는 곳은 인천과 울산 2곳 뿐입니다.

게다가 부산의 경우 제2의료원인 서부산의료원 건립 관련 기재부 예타가 진행 중입니다.

2017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공공병원 병상 수와 의사 수, 간호사 수 모두 7대 특광역시 가운데 울산을 제외하고 인천이 가장 낮았고, 오히려 의료인력 1인당 인구 수는 가장 많았습니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았다면 사망을 피할 수 있었던 사람의 비율인 치료가능사망율 역시 인천은 48.8%로 전국 평균보다 2.5%, 경기, 서울보다는 각각 3.9, 8.4%가 높았습니다.

지역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의료기관이 필요한 이윱니다.
티브로드 뉴스 배상민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정 담

(2020년 1월 13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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