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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한빛 이제문 기자]

[앵커멘트]

김)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티브로드 위클리 뉴스입니다.

휴가 시즌이 이제 마무리 됐지만,
아직도 쉬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안산시의회 입니다.

정) 원구성 과정에서 생긴 갈등으로
한 달 넘게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이제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산시의회 본회의장이 텅 비어 있습니다.
지난달 7일부터 시작된 의장단 선거에서
갈등이 생기면서 의회가 멈춰 섰습니다.

7월20일, 마지막 회의가 열린 뒤
한달째 문을 닫고 있는 상태.

의장과 부의장만 선출하고
상임위원장 선거를 치르지 못하면서
상임위원장 자리는 비어 있습니다.

원구성을 마무리 짓기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가
18일 예정됐지만 끝내 열리지 못했습니다.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의장과 부의장 선거 과정에서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더불어민주당
김진희 의원이 야합을 했다며
부의장으로 당선된 김진희 의원의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김 부의장을 설득해 자진사퇴 시키면
의회 정상화에 협조 하겠다는 겁니다.

[전화인터뷰] 김동규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합의 사항 중에 우리는 선 철수. 농성을 풀고
새누리당은 김진희 의원을 설득해서 사퇴시키는..."

그러나 새누리당은 김진희 부의장을 설득시키지 못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정택 (안산시의회 새누리당 대표의원)
"저희가 사실은 저희당 소속 의원도 아니고
김진희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시켰기 때문에
강압적으로 사퇴하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김진희 부의장은 언제든지 자리에서 내려 올 수 있다는 입장.
다만,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이 원만히 협의해서
원구성을 마무리 짓는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본인이 야합에 의해 선출된 것이 아니라
의원들의 자율적인 투표에 의해 당선됐다는
명예를 지키겠다는 겁니다.

[전화인터뷰] 김진희 (안산시의회 부의장)
"그들이 말하는 야합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부의장 자리에 대한 미련도 없었고
그렇기 때문에 어쨋든 의회가 원만하게 구성되고
원만하게 갈 수 있는 방향이라면"

정당과 정당, 의원과 의원 간 신경전 속에
조례안과 예산 심의 등 26건에 달하는 안건이
한달 넘게 처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제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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