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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한빛 조윤주 기자]

[앵커멘트]

지난 7월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됐는데요.
광명에서 강남까지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게 됐지만
정작 고속도로에 인접한 아파트 입주민들은
소음 피해와 교통사고 우려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조윤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광명 소하동 신촌휴먼시아 2단지 인근에
강남순환고속도로 진출입로 폐쇄를 요구하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문제는 지난 7월 3일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아파트 정문 입구쪽으로 고속도로 진출입로가 생기면서부텁니다.

주민들은 차량 통행이 많은 출 퇴근 시간대에는
소음으로 귀가 따가울 지경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방은실 (광명 신촌휴먼시아 2단지 입주민)
"유턴을 해서 나오는 차들이 있고 직진해서 신호받아서 나오
는 차도 있어요.이게 겹치면서 클락션을 그렇게 울려대요.
저런 큰 화물차들이 지나가면서 빵빵거리는 건 감당이 안되요.
높은층에 살수록 소음때문에 창문을 열고 잠을 잘 수도 없고..."

진출입로로 인한 교통 사고 우려도 큽니다.

강남순환고속도로쪽에서 아파트 진출입로를 통해
신호를 무시한 채 지나가는 차량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등하교길에 위험천만한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주장입니다.

[인터뷰] 권계현 (광명 신촌휴먼시아 2단지 입주민)
"아파트 들어오는 입구 쪽으로 고속도로 진출입로가 있다는 게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를 가도 이건 있을 수가 없
는일입니다. 생명의 위협을 진짜 느낍니다.
고속도로에서 나오는 차들에 부딪힐 수 있는 상황이 너무 많아요."

주민들은 생존권이 달린 문제라며
진출입로 폐쇄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석순 (광명 신촌휴먼시아 2단지 입주민)
"신촌2단지 주민들은 보시는바와 같이 소음과 안전에 노출돼
있습니다.그렇기때문에 강남순환도로고속도로 진출입구 폐쇄를
원합니다.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이 달려있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광명시는 진입로는 간선도로이기 때문에
폐쇄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현장녹취] 광명시 관계자 (음성변조)
"광명시 전체를 보잖아요 우리는.
도로라는 것이 막아달라고 해서
막아줄 순 없습니다."

입주민들은 강남순환고속도로 진출입로 폐쇄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1인 시위와 집회를 열어나가는 등 압박 수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조윤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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