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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기도가 광명· 시흥 보금자리 지구였던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에
첨단 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사업 지구에 편입된
4개 마을 주민들의 생존권과 주거권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조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 등
206만㎡의 부지에 첨단연구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제조업과 정보통신산업이 융합된
제조업 혁신 연구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남경필 (경기도지사)
"성장동력인 4차산업 지식기술들이 기반이 된 기업들이
이곳에 입주를 하게 돼서 서로 시너지효과를 내는 방법으로"

하지만 첨단산업단지 사업지구에 편입된
4개 마을 주민들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보금자리지구 해제 후
특별관리지역으로 묶인 뒤 1년이 지나는 동안
어떤 대책이나 지원도 없었다며
또 다시 첨단산업단지로 묶여
피해를 보는 건 아닌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종진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범대위)
"보상 차원에서 취락지 마을을 2배를 늘려서
정형화를 해서 개발을 해준다라고 국토부에서 발표했습니다.
근데 그것이 지금까지도 말로만 해준다고만 하지..."

경기도는 4개 마을에 대해
토지 보상을 해주겠다는 입장이지만
주민들은 일방적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6년 넘게 국가가 지정한 지역으로 묶여
재산권에 큰 피해를 받았는데
또 다시 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는 겁니다.

특히, 땅으로 보상하는 환지방식이 아닌
감정평가를 통해 현금으로 보상받는 토지수용방식에
거부감이 큽니다.

[인터뷰] 최영길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범대위 상임대표)
"아무리 토지보상을 현시가로 해준다고 해도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해서 평가사도 평가를 매기게 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 공시지가도 수 년째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보상을 해주고 마무리짓겠다고 하니까
이제까지 기다려온 사람들이 굉장히 반발을 하게 돼 있죠."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는 경기도에 4개 마을에 대한 대책 수립을
촉구한다는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조윤주입니다.

영상취재 : 안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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