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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가칭 416안전공원 조성의
준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공원에 봉안시설을 넣으냐 마느냐,
위치는 어디로 하느냐,
주민들의 의견이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제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1차 주민 경청회와 시민토론회를 통해 모아진
세월호 추모공원의 입지는 안산시내 모두 5곳.

단원고 뒷산과 원고잔공원,
화랑유원지와 하늘공원, 꽃빛공원 입니다.

안산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2차 경청회에서 416
가족협의회는
안산을 안전을 상징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의 장으로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현장녹취]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과 고견을 보내주시면
비로소 모두가 바라고 이루고자 하는 그런 시민공원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경청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추모공원의 필요성에 대해
대부분 공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하지만 공원에 봉안당이 들어가는 문제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뉘었습니다.

[현장녹취] 경청회 참석 시민 (봉안당 반대)
"밀집된 도심에 봉안시설이 생긴다면 지역의 합의가
원만하게 될 지 참 의문이 들고요."

[현장녹취] 경청회 참석 시민 (봉안당 찬성)
"봉안당이 따로 떨어져 있는 게 아니라 같이 있고
교육도 할 수 있고 친구들의 트라우마 치료도 할 수 있는"

공원이 위치할 장소에 대해서도 생각이 달랐습니다.
특히, 화랑유원지는 안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현장녹취] 경청회 참석 시민 (화랑유원지 반대)
"저희 초지동 주민들은 굉장히 피해 아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앞쪽에 대단지가 재개발로 진행되고 있고"

하지만 추모객들의 접근성과 상징성을 봤을 때
화랑유원지가 적합하다는 의견도 제시 됐습니다.

[현장녹취] 경청회 참석 시민 (화랑유원지 찬성)
"분향소가 있는 화랑유원지라든지 지금까지 쉽게 와 닿았던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이 되고요."

가칭 416안전공원 조성의 핵심이 될
봉안당 설치 여부와 입지 문제.

주민설문을 통해 모아진 의견 분석과 여론조사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에 결정될 전망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제문 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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