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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가칭 416안전공원을
안산 화랑유원지에 만드는 문제가
지역사회에서 공론화 되고 있습니다.
오는 6월, 최종 부지선정을 앞두고
추모협의회가 조심스런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문 기자 입니다.

[리포트]

안산 중앙역에서 416안산시민연대와
세월호 유가족의 홍보가 한창입니다.

시민들에게 서명을 부탁하고
추모공원을 화랑유원지에 짓는데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합니다.

[현장녹취]
"이렇게 서명을 많이 해주시면 화랑유원지에
추모공원을 짓는데 힘이 되겠죠. 고맙습니다."

유가족과 416안산시민연대가
화랑유원지 오토캠핑장 옆 부지에
가칭 416안전공원을 짓자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희생된 학생들의 추억이 묻어 있고
시민들이 찾아가기 수월하며
합동분향소와 단원고가 인접해 있어
상징성이 있다는 것.

또한 숲의 도시 안산의 이미지에 맞게
도심 속 숲을 조성해
안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정세경 (엄마의노란손수건)
"청소년들에게는 쉼터가 될 수 있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안전교육장이 될 수 있고 그 아이들을 잊지 않고 어른들에게는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다짐의 자리도 될 수 있고"

416안산시민연대는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가칭 416안전공원의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추모공간은 지하화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덜어 내고
지상은 공원으로 꾸며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공연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 입니다.

하지만 화랑유원지에 추모공원 조성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의견이 있는 만큼,
부지선정을 결정하게 될 안산시추모사업협의회는
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하는 등
조심스런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장녹취] 이강원 (416세월호참사 안산시추모사업협의회)

"같이 힘을 합하고 지혜를 합해서 6월 안으로 저희가
좋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자님들께서 양해를 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추모사업협의회는 조만간
반대의견을 내고 있는 초지동 일대 재건축 조합과
입주예정자 대표들을 함께 간담회를 갖고
이견을 좁혀 나가기로 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제문 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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