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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아파트 경비원과 입주민 사이의 갈등,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문제인데요. 시흥에서 이들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같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흥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평우씨.

요즘 일할 기분이 절로 납니다.
예전과 많이 달라진 근무환경 덕분입니다.

[인터뷰] 이평우 (시흥 배곧호반 1차 경비원)
"모두 무인택배로 하고 분리수거도 인원이 따로 있어서요
전혀 우리는 그런 것을 안하고요. 경비 업무에만 전념하고
있습니다."

분위기가 달라진 이유는 '같이 프로젝트'.

아파트 입주민과 경비원이
단순한 갑과 을의 관계에서 벗어나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보자는 프로젝트입니다.

택배수령 등은 무인택배함을 통해 직접하고,
도움을 받을 때는 고마움을 표하는 것.
작은 것에서 부터 조금씩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경비원의 고용안정과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정기적인 입주민과의 대화를 마련해
불필요한 갈등을 줄여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원덕 (시흥 배곧호반 1차 입주민대표회장)
"외부인 주차라든가 경비 통제에 있어서 주민들과 마찰도
많았는데 이렇게 서로 자주 소통함으로써 훨씬 예전보다 민원
건수도 감소했고"

같이 프로젝트는 현재 시흥지역
10개 아파트 단지에서 시범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흥시는 사업확대를 통해
아파트 경비원 처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조재형 (시흥시 주택관리팀)
"이 아파트 단지 뿐만 아니라 시흥시 관내에 있는 여러
단지에 대해서도 확대를 하려하는 방향으로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이정은 기자 miso2722@tbroad.com
"아파트 입주민과 경비원이 수직이 아니라 수평적인 관계라
는 가치 프로젝트. 인식개선을 통해 동네 분위기도 바뀌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정은입니다."

영상취재 : 이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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