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앵커맨트]

광명지역은 5천 4백호로
시흥지역의 3기 신도시 규모인
3천 5백호에 보다
비교적 규모가 큽니다
이미 3만 5천여세대가
공급 예정인 광명지역 주민들은
정부의 이같은 3기 신도시 건설 계획이
자신들의 집값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구지정 철회 집회등
집단행동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광명지역 주민들의 입장을
조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정부가 발표한 광명시 하안동 공공주택지구입니다.

정부는 오는 2021년까지 이 일대에
5천400호의 신규주택을 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발표 직후 인근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하안동에서 수십년 동안 살아온 원주민들은
정부가 주민들의 의견 수렴없이 땅을 헐값에 강제수용하려한다며
분통을 터뜨립니다.

공권력으로 생존권을 강탈하려는 처사라는 겁니다.

[인터뷰] 신승도 (하안2지구 주민)
"저희가 여기에서 장사를 할 때에는
은행 대출을 포함해 많은 돈을 투자해서
지금까지 장사를 해 왔는데 갑자기 수용을 한다고 하면
각종 세금을 내고 나면 저희는 어디가서 이만한 터전을 잡지도
못할 뿐더러 저희의 기본 생활권을 위협을 받기 때문에..."

광명지역에는 이미 뉴타운과 재건축 사업을 통해
3만 5천여채의 주택이 지어질 예정.

대규모 단지가 더 공급되면 집값 하락으로 인한 피해는
주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는 겁니다.

[인터뷰] 신승도 (하안2지구 주민)
"광명시만 해도 지금 재개발, 재건축 포함해서
3만3천세대가 공급예정이 돼 있는데
여기다가 갑자기 5천400세대가 들어온다면
이 도시는 도대체 어떻게 되겠습니까?
교통문제부터 시작해서..."

광명 지역 부동산업계에서도
공급 과잉으로 인한 분양가 하락이나 미분양 등을 예견하는
분위기입니다.

[인터뷰] 홍재숙 (부동산 중개사)
"2021년도에 공급한다고 정부에서 얘기를 했잖아요.
그러면 앞으로 3년 후면 여기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재건축이나
뉴타운 분양 시점하고 맞물릴 수가 있어요.
그렇다면 정부에서는 분명히 분양가를 낮춰서 공급을 할텐데
그러면 기존에 있는데는 그게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될 수 있죠."

광명시도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

기존 뉴타운 사업이 침체된 데다 교통 대책이 미흡한 상태에서
주택만 더 공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입니다.

하안동 주민들은 지구 지정 철회 서명운동과 집회 등
반대 움직임을 확산해 나갈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조윤주입니다.


영상취재 : 최순호

#티브로드 #뉴스창 #광명 #부동산 #하안2지구 #공공주택지구
#하안동 #공급과잉 #조윤주기자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