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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토부가 이달 초
구로차량기지를
광명시 노온사동으로 이전하기 위한
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것과 관련해
광명시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광명시의 요구 사항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입니다.
조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구로차량기지입니다.

소음과 먼지 등 주민 민원이 계속되면서
국토부는 지난 2005년 광명시 노온사동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내놓습니다.

이를 놓고 광명시는
기피시설인 차량기지를 광명으로 이전하는 대신
광명 시민들을 위한 지하철역 다섯곳(5개) 신설과
차량기지의 지하화를 요구해 왔습니다.

그런데 국토부가 최근 구로차량기지 이전 기본계획을 발표하자
광명시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광명시의 요구사항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광명시는 현충공원역과 소하역을 포함한 5개 신설을 요구했지만
국토부는 이 2역을 제외한 3개역 신설만을 확정했고
차량기지도 지상화 건설로 가닥을 잡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문예업 (광명시 도시교통과 철도팀장)
"친환경차량기지 지하화와 더불어서 현충공원역, 가리대역까지
5개역을 계속 요구하고 있고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다시 공문
도 보내고 보도자료도 냈습니다."

광명시민들 역시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반발 움직임에 들어갔습니다.

도시의 성패를 좌우할 대규모 사업이 지자체의 의견과
주민들의 의견 수렴 없이 일방통행식으로 추진되면
안된다는 겁니다.

[인터뷰] 문종묵 (구로차량기지 저지 범대위)
"구로기지창 이전으로 인한 서울시의 수혜자금, 이거를 광명시에
반드시 투입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광명시민 모두와
범대위는 우리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국토부는 비용편익을 고려할 때
광명시의 요구사항은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광명시는 범대위,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대한 여론을 전달하기 위해
이달 중 국토부에 항의 방문키로 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조윤주입니다.


영상취재 : 최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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