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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구로차량기지 이전과 관련해 이전 대상지로 꼽히는
광명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광명시가 국토부의 일방적인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의 요구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행정적인 협조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조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명시가 구로 차량기지 이전 사업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구로 차량기지가 광명으로 이전할 경우
광명시의 지역단절과 시민의 건강이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인터뷰] 박승원 (광명시장)
"구로차량기지 이전은 도덕산과 구름산을 연결하는
산림 축을 갈라놔 광명시의 허파를 훼손하고
예정 부지 인근에 광명, 시흥, 부천, 인천 시민에게
식수를 제공하는 노온정수장이 있어
200만 경기도민의 건강권을 위협한다."

또, 서울 구로구민의 민원 해결을 위해
광명시민의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며
차량기지의 지하화와 광명지역내 5개역 추가 설치 등을 요구했습니다

[인터뷰]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와 협의해서 그 뜻을 받아 줄 용의가 있으면 저희는
국토부에 협조를 할 겁니다. 그러나 그런 뜻을 저희들에게
전달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할 경우에는
어떠한 행정적인 협의는 하지 않겠다는 말씀드리고요."

국토부는 지난 11일,
'구로 차량기지를 광명 노온사동으로 옮기고,
간이 역사 3곳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타당성조사 결과와
기본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공고한 상황.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는 24일 국토부를 항의 방문하는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협의해 경기도 차원에서 대응하는 방안도
찾겠다는 방침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조윤주입니다.


영상취재 : 강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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