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앵커멘트]

광명역세권에 아파트 입주민들이
주변 공사로 안전사고 우려와
소음피해에 대한 대책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시공사 측은 조치를 하고 있다는 입장이어서
갈등 해결은 쉽지 않아보입니다.
조윤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017년부터 아파트와 상가 조성을 위해 시작된 공사.

인근에 거주하는 아파트 주민들은 소음 피해를 호소합니다.

[인터뷰] 'S' 아파트 입주민
"TV를 시청하거나 음악을 들을때도 창문을 열어두면
그 소리가 안들려요. 그래서 열어둘 수가 없고요.
휴일에도 공사를 하니까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게 아니라
공사장에 와 있는 느낌..."

공사 현장에는 수시로 대형 트럭이 드나들고 있는 상황.

[스탠드업] 조윤주 기자 (yjcho@tbroad.com)
"출입구가 아파트 주차장 출입구와 마주보고 있다보니
사고 위험까지 우려됩니다."

입주민들은 공사 현장의 트럭이 불법 유턴하는 경우가 많아
주민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최천욱 (아파트 입주민)
"갑자기 튀어나와서 저희 쪽에 위협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공사장 주출입구가 저희 쪽 주차장 입구에 있다 보니까
대형 덤프트럭과 마주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

관리사무소 측도 입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는다며
시공사 측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S'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관리사무소 본연의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그런 상황입니다.
상당히 난처한 상황이고 광명시청과 건설사 측에 내용증명으로
발송했는데 답변은 상당히 미온적으로..."

이에 대해 시공사 측은 공사 현장 출입구 일부를 폐쇄하는 등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현장녹취] 공사 관계자 (음성변조)
"할 수 없잖아요. 땅을 파야 되고 하니깐
저기 하나는 열어놔서 흙을 파는 데만 있는 건데, 그거 말
고는 다 닫아버렸어요. 저희가 다 반대쪽으로 돌려서 차를
입차시키고 하는 거거든요."

광명시도 시공사와 입주민들 간의 협의가 되도록 행정지도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공사가 올해 말까지 예정된 만큼
주민들과 시공사 간 마찰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조윤주입니다.


영상취재 : 강철규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