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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시흥에서 만세운동을 기획하고 독립정신을 일깨우려했던
장수산 독립지사의 기념비가 장곡동 매꼴공원에 건립됐습니다.

시흥시는 오는 2020년까지 지역 독립지사
5명에 대한 기념비 건립을 마치겠다는 계획입니다.
조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흥 장곡동 출신인 독립지사 장수산.

일제강점기, 일제의 눈을 피해 비밀리에 만세 운동을 계획한
애국지사입니다.

1919년 만세운동이 이어지던 4월 7일, 군자면 옛 시장에서
만세운동을 기획하고 비밀통고라는 제목의 격문을 돌리다체포됐습니다.

비록 만세운동을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지만
비밀통고를 통해 각 주민들의 독립 의지를 하나로 모은 공신입니다.

[인터뷰] 이병권 (시흥문화원 사무국장)
"4월 7일에 모의됐던 3.1운동에 있어서는 권희 선생과 함께
비밀통문이라는 격문을 만드는 데 실질적으로 지역에 확산해서

대규모 만세시위가 일어날 수 있는 행동대로서의 역할..."

장수산 독립지사 기념비가 장곡동 매꼴공원에 세워졌습니다.

조선 17 대 효종비 인선왕후가 탄생한 마을이자,
덕수 장씨가 처음으로 자리 잡은 곳입니다.

[인터뷰] 장경창 (덕수장씨 안산종친회장)
"(인선왕후는) 덕수 장씨의 13세, 이분(장수산)은
덕수 장씨의 23세, 300년 정도의 차이가 나는데
장수산 지사의 동상이 한곳에 모이게 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느끼고..."

지금까지 확인된 시흥지역 독립 지사는 모두 5명.

시흥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지사 5명의 기념비를 세우는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현재 군자면 만세시위를 주도했던 김천복 지사의 기념비와
윤동욱 지사의 기념비가 세워졌습니다.

[인터뷰] 이병권 (시흥문화원 사무국장)
"실제 3.1운동을 이끌었던 사람들은 그 동네에 살았던 무
수히 많은 사람들 중에 한 분이시거든요.
이런 것들을 기본으로 해서 앞으로 지방분권화 시대에서도
실질적인 역할은 시민에게 있듯이,
시민에 뿌리를 두고 있는 독립운동가들을 다시금 재발견해서..."

시흥시는 내년 말까지
권희 지사, 윤병소 지사의 기념비를 각각
연고지에 세우겠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강철규

티브로드 뉴스 조윤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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