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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티브로드는 앞서 연속기획으로 위기의 안산를 통계를 통해 점
검한 바 있는데요.
안산 반월공단의 침체가
지역 경제 기반 전체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
다.
이번에는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들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심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월공단의 배후도시인 안산시.
반월공단은 공단이 조성된 1980대초부터 IMF로 통칭되는
금융위기전까지만 해도 안산지역 경제의 든든한 기반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세계적인 경제불황으로 반월공단 역시 몇년 사이
공장가동률, 생산성 인력감소 등
경제 기반 기능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공단을 기반으로 조성된 안산시는 이로인해
인구감소 등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와반해 인근의 화성시나 시흥시는 최근
대기업이나 유명대학 캠퍼스 유치등으로 인구가 급증했고,
이는 안산시를 스스로 되돌아 보게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19일,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국내 1호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서
숨 쉴 틈 없던 안산시에게는 새로운 숨통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종석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장
"기술사업화, 있는 기술을 가지고 사업화시키자
이것이 사업화되면 새로운 인재나 전문성이 필요한
사람들의 일자리가 창출하는 것입니다.
일자리가 창출되면 지역의 경제가 활성화될것입니다"

미래먹거리로 주목받는 4차 산업을 집중 지원하게 될
강소연구 개발특구로 지정되면
국비지원,입주기업 세제혜택, 개발부담금 감면등이 지원됩니다.

이는 첨단산업육성과 관련기업유치 등을 통해
안산시가 첨단산업도시로 발전해 나가는데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소특구지정에 앞장서온 관계자들은
특구에 근무하게 될 인재들이 안산에 정주하게 될 경우
인구감소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인터뷰] 전해철 국회의원(상록갑)
"특구내에서 기업활동이 왕성해 지는데
그 기업활동이 기업만이 아니고 대학에 R&B 라던지
대학연구소와 결합해서 기술과 기업이 결합된
시너지가 날 수 있는 효과가 창출될 수 있고요
그로인해서 기업의 매출이 늘고
기업이 성장하는 것은 물론 안산지역에
고용인구나 고용효과에도 큰 영향을 줄 수있다"

실제로 이번 강소특구지정에 따라
'2024년까지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통해 488명의 고용유
발효과와 279억원의 부가가치,
662억원의 생산효과가 기대됩니다.

이와함께 연관 산업분야에서 516억원의 부가가치와 1천28
7억원의 생산유발효과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특히, 1천139명의 고용유발 효과는 안산지역 인구유출을
막고 안산으로 인구을 유입시키는
돌파구가 될 것이란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강소특구가 본격 가동되면
안산은 노후화된 반월공단의 혁신적인 리모델링을 통한
제2의 번영기를 준비해야 한다는 게
지역산업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인터뷰]김종석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장
"안산의 부정적 이미지를 확 바꿔야 합니다.
4차산업과 연계해서 안산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강소연구특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합니다.
연구특구가 잘 마무리되면
실무진들이 여기서 정주할 수 있게
안산도시가 반드시 만들어져야합니다'

지난 6월 14일 준공을 마치고
가동을 시작한 (주)로직스밸리 안산물류센터도
안산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회로 다가 오고 있습니다.

안산시는 지난 5월 20일,
(주)로지스밸리와 (주)엘지패션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일자리 4천개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인터뷰] 윤건병 (주)로직스밸리 대표
"미래학자들은 미래에 없어지지않을 직업으로
IT,마케팅,물류를 우선적으로 꼽고 있습니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한국에서 가장 큰 물류센터중
한 곳이 이곳 안산시에 자리잡았습니다"

물류센터 채용시 안산시민을 우선 채용한다는
약속을 받아낸 것이어서 4천개의 일자리는 확보된 셈입니다.

이처럼 안산시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새로운 일자리 유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최고의 자산인 이들 인력들이 안산에 머물수 있도록
안산지역에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문화,
예술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과제가 남았습니다.

이는 새로운 인구 유입뿐만 아니라
안산에 남아있는 시민들의 유출을 막는 전략일 수도 있습니다.

산토끼 뿐만 아니라 집토끼로 관리해야 하는 안산.
위기에 놓인 안산시에 강소 연구특구 지정과 성공은
절대절명의 놓질 수 없는 기회입니다. 이 때문에
문화 예술 환경 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일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심재홉니다.

영상취재 : 김재성, 강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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