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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화물운송법에 반대하는 화물연대가
10일을 기해,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물류 수송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정부는 강경 대응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평소 운행을 하고 있어야 할 화물차량들이 텅 빈 채, 멈춰서 있습니다.

육상 물류수송의 젖줄,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에는 적막감만 감돕니다.

[현장음] 화물연대 총파업 출정식

같은 시간, 화물차량 노조원들은 한 자리에 모여 출정식을
갖고 무기한 운송거부에 들어갔습니다.

정부가 지난 8월 발표한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 폐기를 파업
명분으로 내건 것입니다.

[현장음] 이광재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수석부본부장)
“정부에서 우리를 개, 돼지로 보고 권리가 없는 세상을 만
들고 있습니다. 동지 여러분 권리가 있을 때까지 끝끝내 한 번
투쟁해나가 봅시다. 투쟁!”

화물연대는 ‘화물차 수급조절제’와 ‘지입제’ 등 정부 계획
이 시행되면, 공급이 늘어나 운임이 낮아진다며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수열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대외협력국장)
“이렇게 모든 화물차의 수급조절이 무력화되게 되면은 차량이
증가할 수 밖에 없고, 운임은 떨어진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화물연대 파업에 정부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정
당성을 잃은 불법파업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현장음]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정당성 없는 이번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운송
거부자와 방해행위자에 대해서는 즉각 6개월간 유가보조금 지급을
정지하겠습니다.”


성과연봉제를 반대하며 시작된 철도파업에 이어 화물연대 파업
까지 겹치면서, 발이 묶인 육상 물류수송에는 그야말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관식입니다.

영상취재 : 김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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