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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부부 8쌍이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합동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 현장을 김관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현장음] 신랑신부입장

하얀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 입은
신랑신부가 수줍게 입장을 합니다.

서로를 마주보며 맞절을 하는 두 사람.
가족과 친지들 축하 속에,
평생 행복하게 살 것을 다짐합니다.

그 동안 어려운 생활 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부부 8쌍이 화촉을 밝혔습니다.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결혼식을 올린 부부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꽃이 가시질 않습니다.

[인터뷰] 이광록 · 페라요카렌 (필리핀)
“멋진 장소에서 결혼식해서 너무 행복해요.
고맙습니다. 잘살게요.”

필리핀에서 온 아내와 7년간 함께해온 김영복씨.
뒤늦게 웨딩드레스를 입혀주게 돼 그저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인터뷰] 김영복 · 하복 쉐릴씨 (필리핀)
“더 열심히 살아야죠. 애들 위해서도 우리 예쁜 마누라도
있고 그러니까 열심히 살아야죠.”

안양 병목안시민공원에서 펼쳐진 이날 야외 합동결혼식은
올해로 벌써 7회째를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결혼식을 올린 부부만 50쌍이 넘습니다.

[인터뷰] 박복만 (국제피플투피플 안양관악쳅터 회장)
“한국인 남편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가지고,
또 아들 딸 잘낳고 또 우리나라에 멋진 청소년 일꾼들이
돼주기를 바라는 그런 취지 속에서 늘 행복해하는
그런 다문화식구가 돼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상수 (웨딩그룹 스칼라티움 대표)
“우리 사회 이웃과 따뜻한 배려와 나눔의 정신으로
그 가정들이 올바로 대한민국사회에 굳건히 자리잡도록
우리가 도우면서 이런 지혜 속에서 다문화가정이
정착되도록 함께 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날 합동결혼식을 마친 8쌍의 신랑신부들은
2박3일간, 제주도로 행복한 신혼길에 올랐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관식입니다.

영상취재 : 김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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