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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해 초 군포시는
당정역 인근에 있던 염화칼슘 적치장을
공영주차장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었습니다.
당시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는데요.
어떤 모습일까요?
서주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하철 1호선 당정역 인근의 한 공터입니다.

지난 1월, 군포시는 이 곳에
전철 환승객들과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을 새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명칭은 '당정 12 공영 주차장'.

하지만 부지는 여전히 텅 비어있을 뿐
공사의 흔적은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동안 주차장 신설을 애타게 기다려 온 주민들은
답답함을 호소합니다.

[인터뷰] 인근 주민 (음성변조)
"주차할 곳이 없어서 난리입니다.
하다못해 영업장 앞에도 차를 대서 싸움이 일어납니다.
그러니까 저희는 불만이 생깁니다.
할 거면 빨리해야지..."

계획대로라면 공영주차장은
지난 8월 공사를 마치고,
현재 운영되고 있어야 하는 상황.

주민들의 간절함에 반해 군포시는
그저 행정절차가 늦어졌을 뿐이라며,
별 문제가 없다는 듯 태연한 반응을 보입니다.

[인터뷰] 군포시 관계자 (음성변조)
"도시계획시설 결정 때문에 행정 절차를 이행하다 보니까
조금 늦어졌습니다. 이번 주에 착공 신고할 예정입니다."

예정보다 두달이나 지연된
'당정 12 공영 주차장' 조성 사업.

처음 장미빛 청사진을 발표했던 것처럼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도 자세하게 알렸다면,
주민들의 불신을 조금은 덜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티브로드뉴스 서주헌입니다.

영상취재 : 송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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