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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의왕 왕송호수를 도는 호수순환열차, 이른바 꼬마열차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위해
만들어진 이 열차가, 깊어가는 가을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관식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발을 알리는 종소리와 함께 열차가 출발합니다.


길게 뻗은 철길을 따라가자, 호수 변에 핀 코스모스가 제일
먼저 반깁니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관광객들. 표정에서 즐거움이 넘쳐납니다.

[인터뷰] 유승규·최재원 (화성시 반송동)
“여기는 제가 젊을 때 낚시터로 오고 그랬던 곳인데.
너무 변해서 어리둥절해요. 그리고 멋있어!”

어린 손자손녀들과 함께 열차에 몸을 실은 어르신들.
페달을 밟고 달리는 레일바이크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인터뷰] 이양희·이봉규 (의왕시 삼동)
“레일바이크 탈 때는 다리에 연골도 안 좋고 그래서
돌리라니까 너무 나이 드신 분은 힘들어요.
와보니까 이게 생겼길래 너무 좋아요.
타보니까 좋네요.”

의왕 왕송호수 전체를 도는 레일바이크에 이어 호수순환열차인
꼬마열차가 시범운영을 마치고,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시속 15㎞ 속도로 달리는 열차의 소요시간은 30분 남짓으로
48명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제 (의왕시장)
“지금까지는 젊은 층들 위주로 많이 레일바이크를 탔는데,
이제는 노약자들 라든가 아이들도 호수순환열차를 타면서 우리
왕송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혜택이 있으실 겁니다.”

열차 개장에 맞춰, 기존에 운행하던 레일바이크 운영기준도
일부 조정됐습니다. 2인 탑승요금이 신설됐고,
유공자 할인율이 확대된 것입니다.

[인터뷰] 주용준 (의왕레일파크 대표)
“두 분이 오셔서 저렴한 가격에 레일바이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2인 요금제를 신설했고요.
또 그 동안 장애인이라든지, 국가유공자 할인
폭이 5%였는데, 이번에 10%로 늘려서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으시면서 레일바이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지난 4월에 개장한 의왕 레일바이크에는 지난달 기준,
14만 5천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여기에 호수를 순환하는 꼬마열차까지 도입이 되면서,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관식입니다.

영상취재 : 김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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