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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과천시의회가 뉴스테이 사업을 추진중인 LH공사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뉴스테이 부지에 편입된 화훼종합센터가
제대로 추진되지 않을 경우
뉴스테이 사업 자체를 전면 반대하겠다며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김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과천시의회 의원들이
과천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시의회는
국토부가 추진중인 뉴스테이 사업으로
과천 화훼산업이 존폐위기에 놓였다며
사업주체인 LH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부분 cg in]

과천 화훼종합유통센터는
당초 과천시 주암동 일대에 6만 평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었지만 인근 지역이 뉴스테이 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센터 규모가 1만 5천평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부분 cg out]

[현장음] 이홍천 (과천시의회 의장)
"과천 주암동은 화훼유통단지 조성을 위해 오랫동안 기다리고
노력해 온 지역이다. 그러나 금번 뉴스테이 사업 추진으로
인해 과천시의 숙원사업이었던 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계획은
뉴스테이 사업 일부로 축소 편입되었고."

전국 초화 유통량의 70%가 과천에서 생산되는만큼
그 중요성을 고려해
센터 부지가 최소 2만 2천평 이상은 확보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또 기존 화훼산업 종사자들이
새로 지어진 화훼종합센터에서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센터의 입주 비용을 낮춰야 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이런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경우,
과천 뉴스테이 사업에 대한
전면 반대 입장을 예고했습니다.

[현장음] 제갈임주 (과천시의회 부의장)
"지금 국책사업으로 인해서 (주민들이) 떠나야 하는 상황이
지 않습니까. 적어도 생계를 이어가고 있던 시민들이 그 삶
을 계속해서 이어가려면 이 정도의 가격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지난달에는
전국 뉴스테이 지구 토지주들이
LH를 상대로 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LH의 일방적인 개발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일고 있습니다.

[현장음]
"주민은 쪽박, 대기업은 대박, 뉴스테이 철폐하라!"

이런 가운데
국토부는 오는 12월, 과천시 주암동 일대에 대한
뉴스테이 지구 지정 고시를 앞두고 있어
향후 지역 화훼농민은 물론, 시의회와의 충돌을
예고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김지입니다.

영상취재 :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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