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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안양 동거녀 살인사건 피해자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의 진술에 따라
또 다른 시신 유기 장소인 안양 학의천 일대에서
추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상대방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함께 살던 동거남에게 살해된
피해자 오 모씨의 신원이 확인된 건 지난 1일.

경찰은 지난 달 말
안양의 한 야산에서 발견된 사체의 DNA를 통해
피해 여성이 오 모씨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전화인터뷰] 안양동안경찰서 관계자 (음성변조)
"팔 부위에서 조직에서 나온 DNA가 피해자 모친 DNA와
(대조한 결과)
친자, 모녀관계인 것이 확인이 됐어요."

지난 닷새간의 수색작업 결과
피의자가 시신을 유기한 4곳 중 3곳에서
머리와 몸통 등 신체 일부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2일, 안양 학의천 일대를 돌며
추가 시신 수습에 나섰습니다.

[스탠드업] 김지영 기자 jykim88@tbroad.com
"학의천은 피의자 이 씨가 진술한 시신 유기장소 중
한 곳으로 경찰은 이곳에서 마지막
시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신이 버려진 시기가 지난 8월인데다,
비 등에 휩쓸려 내려갔을 가능성이 높아
수색작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미 피해 여성의 신원이 확인된 만큼,
추가로 시신을 찾지 못하더라도
피의자의 범죄 혐의를 입증하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한편 피의자 이 씨는
현재 알콜중독 증세 등으로
극도로 불안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시신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오는 4일쯤,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지영입니다.

영상취재 :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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