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앵커멘트]

군포시가 추진하던 송정지구 사회인 야구장
건립 사업이 전면 백지화 됐습니다.
송정지구 입주 예정자들이
야구장으로 인한 각종 피해를 우려하며
강하게 반발해 왔기 때문인데요.
단순히 사업이 취소된 것 만은 아닙니다.
서주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군포시 부곡동 송정지구의
체육공원 예정 부지.

2만 5천여 제곱미터의 면적으로
군포첨단산업단지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면서 지정된 대체 녹지입니다.

당초 군포시는 이곳에
내년 10월까지 사회인 야구장과
배드민턴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소음과 주차 문제 등
각종 피해를 우려한 송정지구 입주 예정자들의
반발이 거셌습니다.

지난 여름부터 군포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이
가득 찰 정도로 민원이 빗발쳐 온 겁니다.

[스탠드업] 서주헌 (sjh@tbroad.com)
"그런데 최근 군포시와 입주 예정자들은
지속된 논의 끝에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송정지구 안의 사회인 야구장 조성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겠다는 것.

대신 '군포시 사회인 야구장 조성 사업' 은
대체 부지를 찾아 계속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현재 체육공원 부지는 생태형의 근린공원으로
도시관리 계획을 변경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조유석 (군포시 공영개발과)
"막대한 사업비를 투입해 건설한 야구장이
향후 주민들과의 갈등과 분쟁으로 경기 수가
제한받는 등 활용성이 크게 저하될 가능성이 많아
야구인들이 편안하게 야구할 수 있는 장소로 이전하고
해당 부지를 훼손지 복구 사업의 취지에 맞는
생태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양측의 대화가 없었다면
해결이 쉽지 않았던 상황.

이번 결정에 송정지구 입주 예정자들은
크게 반가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남길정 (군포 송정지구 입주예정자)
"내년 1월부터 입주인데 저희뿐만 아니라 그 이후로도
계속 입주하시는데 실질적으로 주차 문제나
소음 문제, 빛공해 문제가 해결 됨으로써 좋은
주거환경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해당 부지는 도시관리 계획이 변경되는 대로
생태형 근린공원으로의 설계를 마친 뒤 내년 상반기쯤
착공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티브로드뉴스 서주헌입니다.

영상취재 : 김동휘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