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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어느덧 김장철도 성큼 다가왔습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나누기 위한 김장행사가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온정 가득한 현장,
김관식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초록색 앞치마를 두른 군포시 새마을회 회원 3백여 명이
김장에 여념이 없습니다.

전날 절여놓은 배추에 빨간 양념 재료를 넣어, 꾹꾹 눌러
담습니다.

기초수급 독거노인 1천 2백 세대에 전달될 김치로 정성을
다해 맛있게 버무립니다.

[인터뷰] 어수인 / 군포시 새마을회장
“이렇게 푸짐한 마음을 같이 전달했으면 좋겠고. 우리
군포지역 어려운 노인들에게도 이웃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우리 새마을이 됐으면 좋겠고..."

의왕시청 주차장도 오늘은 거대한 김장터로 변신했습니다.

잘 절인 배추에 준비된 속 재료를 넣고, 쓱쓱 버무리면
먹음직스러운 김장김치가 완성됩니다.

따끈한 두부 한 모에 갓 버무린 김치 한 입. 꿀맛이 따로
없습니다.

[현장음] 자원봉사자
“음, 너무 맛있어요.”

이날 김장 나누기 행사에는 지역의 30여 개 단체와 기관에서
1천여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가 모여 25톤의 김치를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경희 / 한국부인회 의왕시지회장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감사하게 드시고,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조규형 / 의왕시 오전동
“제 작은 힘이나마 뭔가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를 느끼게
됐고요. 또 저희가 담근 김장김치가 소외계층에게도 나눠준
다고 해서 더더욱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날 담근 김장 8천 포기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 2천
2백여 가구에 일일이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성제 / 의왕시장
“어떻게 보면은 이분들이 서로 우리 의왕시가 하나다라는
통합의 의미도 있고, 그리고 이분들이 하나돼서 정성 들여
만든 이 김장김치를 통해서 우리 의왕시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시작된 김장 나눔 행사. 추워진 날씨
속에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 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겨울 선물이 되고 있습니다.

[현장음] 자원봉사자
“사랑가득, 행복듬뿍! 사랑가득, 행복듬뿍!

티브로드 뉴스 김관식입니다.

영상취재 : 김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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