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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안양예술공원이 겨울을 맞아
새롭게 변신했습니다.
나무에는 텃실옷을 입혔고
아름다운 야경도 펼쳐집니다.
이제문 기자 입니다.


[리포트]

동장군이 찾아온 안양예술공원.

나뭇잎이 떨어져 을씨년스럽습지만
풍경은 그리 차갑지 않습니다.

봄과 여름의 푸른빛이 사라진 자리를
알록달록한 털실옷이 대신했습니다.

산책을 나온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이색적인 풍경을
사진에 담습니다.

[인터뷰] 김순희 (안양시 석수동)
"나도 이 동네 사는데 처음 봅니다. 색 다르고 좋습니다.
나무에 옷을 입혀서 작품이네요. 컬러풀 하고."

안양예술공원 가로수 300여 그루에
털실옷을 입힌 건
지역의 학생과 시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의 노력 덕분 입니다.

6개월 동안 정성을 다해 한땀 한땀
나무에 입혀줄 옷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임순덕 (안양시 석수3동 V터전 회장)
"초중고등학교, 마을주민들과 함께 하면 어떻겠냐는
이야기를 했을 때 흔쾌히 허락하셔서"

버려지는 옷가지를 재활용해 만든 작품으로
나무에 새 생명을 불어 넣기도 했습니다.

안양예술공원 가로수에 털실옷을 입힌 건
다른 계절에 비해 보고 즐길 거리가 부족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뜸하기 때문입니다.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예술공원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지역주민들이 마음을 모은 겁니다.

[인터뷰] 허창선 (안양예술공원번영회장)
"관에서도 이렇게 움직여주는데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안되지 않느냐 하는 차원에서 우리도 적극 협조하면서 "

12월부터는 안양예술공원 곳곳에
형형색색의 조명도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강호 (안양시 만안구청장)
"예술공원을 예술공원 답게 만들기 위해서 저희가
털실옷을 입혔습니다. 이런 것을 계기로 해서 많은 시민들이
안양예술공원을 찾아주셨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과거 수도권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이름을 알렸던
안양유원지가 공공예술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작품을 사계절 내내 선 보이면서
예술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명품공원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제문 입니다.

영상취재 : 김동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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