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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박달삼거리역을 만들어달라는
안양시 박달동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양시는
사업확정을 코 앞에 둔 시점에서
노선 변경과 역 신설은
사실상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이제문 기자 입니다.


[리포트]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를 잇는
월곶-판교간 전철 사업의 노선도 입니다.

안양시 구간은
KTX광명역에서 석수전화국 사거리,
벽산사거리를 지나
종합운동장과 인덕원으로 빠져 나가게 됩니다.

이같은 계획의 확정고시를 눈앞에 둔 시점인데
박달동 주민들의 노선 변경과 박달역 신설 요구는
거세지고 있습니다.

국토부의 공청회는 요식행위였고
가칭 만안역과 안양역 신설에
안양시가 1,308억원을 부담해야 하는데
의회의 동의도 없었다는 주장입니다.

또한 박달테크노벨리 조성 등
대규모 개발을 앞두고 있어
교통수요를 대비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현장녹취] 이은희 (안양시의회 의원)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신도시급 주택이 들어 오려면 반드시
교통인프라 구성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교통수요가 발생할 것이 예상되기에 박달삼거리역 신설이
꼭 필요하다는 것은 안양시민 모두가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양시도 박달역 신설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업을 수정하기에는 시기적으로 늦었다는 입장.

국토부는 현재 안양시의 면담을 거부하고 있으며
만약 이번주 안에
가칭 만안역과 안양역 설치 협약체결에 동의하지 않으면
만안구 지역에 역을 설치하지 않은 채
사업을 확정 짓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장녹취]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역만 지나서 중앙로가 있고 만안로가 있습니다.
안양역,앞을 만안로라고 합니다.
만안로로 해서 석수동을 거쳐서 역사 없이 광명역으로 가겠다
이렇게 가겠다고 저희를 압박하고 있는 대단히 어려운 입장입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천지하철 연장 사업을 안양까지 추진해
박달역을 만드는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현장녹취] 최대호 (안양시장)
"인천대공원역에서 광명역 KTX 연장계획을
박달동 안양역 비산동까지 추가 연결해보겠다는 계획을 말씀드립니다.
조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서 경기도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긴밀히 협의하고 적극 추진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박달동 주민들은
안양시와 시의회가 시간 끌기로
주민을 우롱했다며 크게 반발했습니다.

[현장녹취] 안양시 박달동 주민
"작년부터 이야기할때는 말 한마디 없이 지금에 와서 어렵다.
나도 그럼 시장 하겠네 시의원 하고 의장 하고"

월곶-판교 복선전철 만안역 신설 등 사업시행 협약체결 동의안이
오는 금요일 안양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박달역 신설은 무산됩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제문 입니다.


영상취재 :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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