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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안양시가 수암천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양역 인근에 있는 복개천 공영주차장을 거둬내고
바로 옆에 공원과 주차장, 홍수 예방용 지하 유수지를
만들 계획인데 토지주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이제문 기자 입니다.

[리포트]

안양역에서 150여 미터 떨어진 공영주차장입니다.

이 주차장 아래에는 안양천과 연결되는
수암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안양시는 이 콘크리트를 뜯어내고
수암천을 복원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수암천 바로 옆에 삼각형 형태의 땅을 사들여
지상에는 공원을,
지하에는 주차장과 홍수 예방용 유수지를 만들겠다는 계획인데
토지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현장녹취] 이재현 (안양시의회 의원)
"이런 지역을 수용한다는 것은 100년 가까이
이 지역에 터전을 잡고 살아온 주민들의
허탈한 심정을 시장님께서는 마음을 알아 주셔야 합니다."

[현장녹취] 최대호 (안양시장)
"대체부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공원부지 밑에 주차장을
295면 만들어서 대체하고 홍수 예방도 하고
안양역 일대가 많이 낙후돼 있습니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책정된 예산은 820억원.

그러나 토지보상 비용이 적게 잡혀 있고
원래 계획보다 사들일 땅의 면적은 커졌다며
혈세 낭비가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현장녹취] 이재현 (안양시의회 의원)
"과다한 사업은 불필요한 사업은 주민들의 세금 가중만
될 뿐입니다. 이 점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현장녹취] 최대호 (안양시장)
"만안구에 사시는 주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진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재산권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
대단히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 입니다."

주민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안양시는 9월까지 보상 감정평가를 하고
토지보상을 거쳐 2020년 초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제문 입니다.

영상취재 : 김동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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