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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의왕시 월암동의 역사를 한 눈에 돌아볼 수 있는 전시가
의왕향토사료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현재 월암동에 살고 있는 수성 최 씨의 후손이
조상 대대로 내려온 유물을 기탁해 마련된 것인데요.
현장에 이재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조선 후기 현재 의왕시 월암동 지역에 살았던
문인들이 쓴 시집입니다.

이들은 사율계라는 모임을 만들어
시를 주고 받으며
지역 문화를 이끌어나갔습니다.

매년 가을에는 마을 주민 모두가 모여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습니다.

당시 작성한 축문을 보면
월암동에는 수성 최 씨와 성주 도 씨,
광주 이 씨, 창녕 조 씨 등이
주로 모여 살았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수성 최 씨들이 모여 살았던 마을은
용이 승천한 곳이라 하여
'도룡마을'이라고 불렸습니다.

이처럼 의왕시 월암동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의왕향토사료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현재 월암동에 살고 있는
수성 최 씨 29대손인 최찬덕 씨가
조상 대대로 내려온 유물들을 기탁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서영진 (의왕향토사료관 학예연구사)
"월암동 도룡마을에 대대로 거주하고 계시는
수성 최 씨 문중의 최찬덕 님께서
이번에 적극 동참해주셔가지고
유물 400여 점을 기탁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유물을 연구하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에게도 선보이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번 전시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의왕향토사료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설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과 당시 우리나라의 역사를
유물을 통해 생생하게 배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려원 / 한예원
"역사를 알게 돼서 신기했고
아직도 그 가족이
마을에 같이 산다는 것이 신기했어요.
새로운 점을 많이 알았고
한 번 도룡마을에 가서 더 역사를 밝혀내고 싶어요."

이번 전시는 내년 7월 15일까지
의왕향토사료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올 하반기에는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해설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이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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