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앵커멘트]
앞서 보신 것처럼 반려견을 가족처럼
인식하는 분위기는 확대되고 있지만,
{ 버려지는 반려견...10마리 중 3마리 '안락사' }
버려지는 유기견 역시 적지 않습니다.
경기도에서만 지난 한 해 만 마리가 넘는
유기견이 생겼는데, 10마리 중 3마리는
새 주인을 만나지 못해 안락사를 당했습니다.
배태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경기도 화성에 있는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입니다.

{ 유기견 중 일부 선발...도우미견으로 훈련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 }
길거리에서 버려진 강아지 중 비교적 나이가 어리고
사람과 친화력이 있는 강아지를 모아, 청각장애인이나
지적장애인을 돕는 도우미견으로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 구경녀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 수의사 }
<인터뷰> 구경녀 /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 수의사
"다른 유기동물센터에서 강아지들을 선발하여 데리고 와서 자질이 있는 도우미 견으로 훈련할 수 있는 경우 도우미 견으로 훈련시키고, 그 외의 경우에는 기본 복종 훈련과 배변 훈련 등을 한 다음에 일반 가정에 입양시키고 있습니다."

{ 500여 마리 중 410여 마리 새 삶 찾아 }
지난 2013년 문을 열어 올해 10월까지 이곳에서 돌본 유기견은 500여 마리.

이 가운데 410여 마리는 도우미견으로 분양되거나, 일반 가정에 입양돼 새 삶을 찾았습니다.

{ 새주인 만날 때까지 도우미견 분양센터서 돌봐 }
나머지 유기견들도 새 주인을 만날 때까지 이곳에서 무사히 지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유기견이 이처럼 안락하게 지내는 건 아닙니다.

(full c.g in)
지난해 경기도에서 생긴 유실, 유기견은 만 3천 851마리.

이 가운데 새롭게 주인을 찾지 못한 유기견 4,129마리가
안락사를 당했습니다.

유기견 10마리 중 3마리 꼴로 생명을 잃는 겁니다.
(full c.g out)

{ 동물보호시설 유기견...10일 넘게 지나면 '안락사' }
일반 유기견 보호시설의 경우 10일 간 데리고 있다, 원래 주인이나 새로운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를 시킵니다.

때문에 반려견을 분양받거나, 입양할 때에는 스스로 돌볼 수 있는 여건이 되는지 등을 충분히 고민한 뒤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 여운창 /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장
{ 여운창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장 }
"자기 여건에 맞는 품종을 신중하게 선택한 다음에, 입양을 결정하면 거기에 필요한 사료나 강아지 집 등 여러가지 물품을 준비하고, 그리고 그 강아지에 대한 관리법 등을 철저히 준비해야..."

{ 김길정 }
또 반려견을 분양, 입양할 때에는 동물병원이나 가까운 유기견 보호시설 등에서 이에 대한 조언을 받는 것도 유기견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동물보호 관계자들은 조언합니다.

티브로드 뉴스 배태호입니다.

<촬영/편집 - 김길정 기자>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