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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따뜻해지면서 밖에서 음식을 드시는 경우가 늘어날텐데요.
지구온난화로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있습니
다. 주로 더운 여름철에 어패류를 날 것으로 잘못 드셨다들
감염됐었는데요. 이제 봄철 해산물도 안심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최용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안산시에 있는 한 수산시장입니다.

주꾸미와 바지락 등 제철을 맞은 갖가지 해산물들이 가득합니다.

장을 보러 온 사람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류인수 / 시흥시 정왕동
'날씨가 좋아지니까 해산물 특히 활어, 이런 걸 먹어보려고”

하지만 이제는 봄철 해산물도 잘 익혀 드셔야 합니다.

예전엔 바닷물 온도가 18℃ 정도 올라가는 주로 여름에 발
생하던 '비브리오 균'이 지구온난화 탓에 나타나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소현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연구사
"원래는 5~6월에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많이 발생하기 시
작했는데, 최근에는 수온 상승과 맞물려서 3~4월부터 발생
이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패류 등을 날 것으로 먹거나 덜 익혀 먹으면 농축된 균이
그대로 인체에 유입됩니다.

또 몸에 상처가 있을때는 바닷물이 들어가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면 고열과 오한, 근육통, 설사 등
의 증상을 보이고 피부에 물집이 생기거나 심하면 숨이 차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간 질환이나 당뇨, 신장병 등 면역력이 약한 만성질환자는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인터뷰] 김정연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감염내과장
"진행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초반에 빨리 감별해서 치료에
들어가지 않으면 치사율이 굉장히 높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 패혈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치사율이 50~80% 정도???”

해산물 소비가 많아지는 요즘.

어패류는 껍데기가 입을 벌릴 때까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하고

해산물은 흐르는 물에 씻고 사용한 칼과 도마는 반드시 소독
해야 합니다.

한편 경기도는 이달부터 서해 인접지역 5곳의 해안포구에서
비브리오 균 감시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최용진입니다.

<편집 - 허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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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근육통#설사#어패류#티브로드#수원방송#최용진#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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