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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부실한 음식을 제공하고 폭력정황까지 드러난 오산
의 한 어린이집 내용 보도해드렸는데요.
학부모들과 해당 어린이집에서 근무했다고 주장하는 이들과의
대화가운데 또 다른 문제 정황도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성원기자입니다.

원아들에게 비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하고 폭력정황까지 드러난
오산의 한 어린이집.

학부모들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모임을 가졌고 취재를 요청
해왔습니다.

학부모 가운데 일부는 어린이집에서 음식을 먹고 돌아온 아이
가 장염에 걸린 적이 있다며 진단서를 건넸습니다.

[현장씽크] 해당 어린이집 학부모(음성변조)
"작년 11월 10일에 아이가 (어린이집) 고구마를 먹고
배가 아프다고 해서 감기도 같이 있었고 병원에 내원했더니
원장님이 이런 약을 주셨거든요 배 아픈 약이랑 감기랑 같이...”

또한, 해당 어린이집에서 근무했다고 주장하는 한 교사는 아
동학대 정황에 대해서 이번일이 처음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현장씽크] 해당 어린이집 전 교사 (음성변조)
"아이를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거나 입을 막 치거나 못나오게
가두거나...아침에 화가 많이 나면 (원감이) 애들한테
많이 푸는 스타일이었어요.”

아이들의 생일이나 어린이날, 졸업앨범 제작비 등 원비 이외
의 부대비용은 반드시 현금으로 내라고 했다는 주장도 나왔습
니다.

아이들이 등원할 때 돈을 함께 보내달라는 알림장이 수시로
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이 같은 내용에도 주변 어린이집이 이미
포화상태에다 일부 교사를 제외한 나머지 교사들은 긍정적이어
서 울며 겨자 먹기로 아이들을 보내야 했다고 하소연합니다.

[현장씽크] 해당 어린이집 학부모(음성변조)
"일이 터지고 나서도 아이를 퇴소를 못하는 이유는 선생님들
을 믿고...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주고자 시작했던 건데
선생님 혼자 감당하게 하고 나갈 수 없어서 그 반 엄마들은
더 있으려고 했어요.”

이에 대해 해당 어린이집 측은 모든 내용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번 일을 제외하고는 아이들에게 손찌검을 하는 정황은 없었
다며, 일부 학부모들과 교사들이 모함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화인터뷰] 해당 어린이집 관계자(음성변조)
"아니 때리는 것을 보고 제가 그 교사를 해임을 안 시켰겠
습니까? 때렸으면...그 사람들이 완전히 작당을 해서 계속
모략을 하는 거예요.”

어린이집은 또한, 폭력정황이 있는 교사를 해임하고 문을 닫
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화인터뷰] 해당 어린이집 관계자(음성변조)
"원감님은 월요일부터 출근을 하지 말라고 했어요. 해임을...
(아이들이) 전부 이동을 하면 어린이집을 무기한 닫을 거고
요....”

한편, 오산시는 해당 어린이집의 급, 간식 내용에 대해 시
정명령을 내렸고, 관할 경찰은 CCTV를 확보해 아동 학대
정황이 사실인지 조사 중에 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김성원입니다.


<촬영/편집 - 이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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