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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지역 버스 파업이 자칫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사가 다시 한번 협상 자리를 마련했지만 입장차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오산시는 임시 전세 버스 운행에만 매일
2천만원 가량의 혈세를 투입하고 있습니다. 박일국 기자입니다.

오산교통 노사가 오산시의 중재로 다시 교섭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파업에 돌입했던 지난 7일 이후 5일 만입니다.
오산시는 세번째 교섭인 만큼 원만한 타협을 보길 기대하고
있지만
노사의 입장차가 큰 상황입니다.

- 김옥랑 오산교통노조위원장
"학생 학부모님께 우리 학생들에게도 정말 미안합니다. 일단
그게 입장이고요. 우리 버스 기사들은 자격증이나 자격
조건은 다 똑같습니다. 그렇다면 임금은 똑같이 달라는 것도
아니고 어느 정도 수준이 비슷한 것을 원하는 거예요."

노조는 임금을 대략 20% 가량 인상해 경기지역 버스
운전자의 평균 수준까지는 맞춰야 한다는 입장이고
사측은 약 10% 정도를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금 이외에 노동조건에 대한 문제도 남아 있어서
합의에 이르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파업이 길어지면서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 양경희 / 오산시 대원동 주민
"학생 같은 경우는 힘들고 직장인도 버스로 많이 출퇴근하거든요. 힘들죠"

오산시가 임시로 운행하고 있는 전세버스 비용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36대를 운행하는데 들어가는 비용만 하루 2천5백만 원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1억 2천만 원 정도의 혈세가 투입됐습니다.
시 관계자는 예비비를 이용해 우선 비용을 충당하고 최대한
중재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운행을 재개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박일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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