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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군공항으로 인한 소음 피해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
습니다. 특히 주변 학교들의 수업 시간에도 많은 지장을 주는데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관련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김효승 기자의 보도입니다.

군공항 소음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강연이
펼쳐지고,

군공항 주변에 사는 아이들이 얼마만큼의 피해를 받고 있는지
알리기 위해 학부모가 직접 만든 영상도 소개됩니다.

[현장싱크] 영상
"비행기가 오면, 쉬는 시간이 끝난 걸 모르고 그냥 계속
운동장에서 놀고 있어요."

[인터뷰] 최정은·이서윤 / 수원시 탑동초 학부모·학생
"이야기를 하거나 책을 읽을 때에도 비행기 소리가 들리면
모든 것을 다 멈춰야 하는, 그 순간에는 기다리는 것이 최선이었어요."

수원군공항 주변 지역의 학습권을 논의하는 토론회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교사들의 불만도 이어졌습니다.

[현장싱크] 김광수 / 수원시 효탑초 교장
"(소음이) 2년, 3년 그렇게 반복이 돼요. 그럼
어느분이 이 지역에 와서 수업을 하려고 하겠습니까?"

[현장싱크] 김준혁 / 한신대 평화교양대학 교수
"한신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고
도서관 안에 있어도 조용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겠습니까?"

학습권 피해에 경기도 차원의 보상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도의회에서는 군공항 주변 소음 피해 학교를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다음 달 제정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장싱크] 황대호 / 경기도의회 의원(조례안 대표발의)
"(인근) 초등학생들은 소음 때문에 학군 외 지역으로 중·
고등학교를 1시간 이상 멀리 다니고 있습니다. 당연히
교직원들에게도 기피지역 대상이 되고..."

다만 군공항 소음피해는 법적 절차를 통해서만 보상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 일부 학교에서는 법적 대응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지역 국회의원들은 학습권 지원에 더해, 소음 피해 보상을
법제화하는 방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인터뷰] 백혜련 / 국회의원
"군공항도 소송 없이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법을 국방
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고,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 조명자 / 수원시의회 의장
"23개 시군에서도 군소음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이 힘들이 모여 군소음법이 꼭 제정되고 배상이 아닌
보상으로 (이뤄지도록 할 것입니다)"

장기화 하는 군공항 소음 피해에, 지역 정계의 대응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효승입니다.

[영상/편집 - 노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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