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경기지역 학교에서 진행되는 특별한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시간
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수원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현장체
험수업을 소개합니다.
김성원기자입니다.

학생들이 모여 앉아 강사의 말에 집중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곤충’.
생김새부터 특징, 번식에 이르기까지 곤충의 모든 것을 알아
갑니다.

[현장씽크] 강사
"소나무 재선충이라고 들어봤어요? 사람으로 말하면 에이즈
같은 거예요. 한 번 걸리면 소나무가 완치되지 않는대요."

곤충의 장점과 함께 작은 곤충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까지
두루 배웁니다.

[인터뷰] 최연수/수원 삼일공고 1학년
"곤충을 잘 몰랐을 때는 더럽고 필요없는 존재라고 생각했는
데, 자세히 배우니까 곤충은 없으면 안 돼고 저희에게 유익
한 도움을 주는 동물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강의가 끝나고 학생들이 야외로 나왔습니다.
직접 곤충을 채집해 실제 눈으로 관찰하는 체험학습을 진행합
니다.

책과 영상에서 벗어나 보고 만지는 활동을 통해 곤충에 대한
이해력을 높입니다.

[인터뷰] 최태현/수원 삼일공고 1학년
"곤충의 다양성을 알게됐고요. 곤충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알
고 곤충의 특징도 알게됐고 너무 좋았어요."

수원삼일공업고등학교가 진행하고 있는 야외체험수업입니다.

학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서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 방문
을 통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인 만큼 학생들은 현장 수업을 통해 교육과정
을 쉽고 또 깊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선형/수원 삼일공고 교사
"저희가 학교 수업에서 배우고 있는 생물 다양성, 품종의
다양성, 먹이사슬 이런 것들을 눈으로 보고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장 학습은 학생들이 만든 동아리에서 시작했습니다.
환경과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
자는 취지로 시작한 동아리 활동이 정식 교과과정으로 들어온
겁니다.

삼일공고가 동아리 활동을 정규 수업에 반영해준 첫 사례로
학교 측은 한 달에 한 번 현장 체험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
니다.

교과서 주제를 바탕으로 학교가 장소를 섭외해 교육을 하는
겁니다.

학교는 앞으로 지역 내 하수처리장과 폐기물처리장 등 다양한
장소를 섭외해 학생들의 식견을 넓혀갈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소영/수원 삼일공고 교사
"일방적으로 수업을 듣는 게 아닌 직접 경험해보고 참여해보
면서 실질것으로 본인이 이걸 정말 배웠어 라고 느낄 수 있
는 그런 아이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딱딱한 교실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진행된 현장체험수업.

재미와 함께 스스로의 진로도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김성원입니다.

<촬영/편집 - 독고명, 전민영 기자>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