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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명이 넘는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수원의 공유자전거가
다음 달부턴 사용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운영업체인 '모바이크'가 사업 철수를 결정한 것인데, 수원
시는 당장 뾰족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효승 기자입니다.

수원 시내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주황색 자전거,
지난해 1월부터 수원에서 사업을 시작한 업체 '모바이크'의
공유자전거입니다.

비슷한 시기 운영을 시작한 업체 '오바이크'가 지난해 여름
파산하면서, 독점 영업을 해왔던 모바이크.

비교적 저렴한 요금에 거치 장소도 자유롭다는 장점에 32만
명이 넘는 시민의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인터뷰] 정한얼 / 수원시 우만동 (지난해 4월 보도분)
"기숙사에 살다 보니 자전거를 놓을 곳이 마땅하지 않았는데
, 빌리고 다른 곳에 갖다 놓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하지만 다음 달부터는 이 공유자전거 이용이 어려울 전망입니
다.

중국에 본사를 둔 모바이크가 해외사업장 철수를 결정하면서,
수원에서도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비용 없이 시내 자전거 운영을 할 수 있어 민간사업
을 독려했던 수원시는 난처한 입장에 처했습니다.

수원시는 개별 업체의 사업에 개입할 수는 없다면서도, 방치
자전거를 빠짐없이 수거하도록 하는 한편 시민들의 금전적
피해가 없도록 돕는단 방침입니다.

[인터뷰] 신성용 / 수원시 자전거문화팀장
"일주일, 길게는 보름 내에 전산을 통해 자동으로 소비자가
쓴 카드사에 마이너스 처리해 환불되도록... 9월 30일
영업이 종료되지만 11월까지는 (업체) 콜센터를 운영하도
록 했습니다."

공유자전거 이용에 익숙해진 시민들은 당장 다음 달부터 불편
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

이에 지자체는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다른 업체들이 공유자
전거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신성용 / 수원시 자전거문화팀장
"2개 (공유자전거) 업체와 지금과 같은 시스템으로 공유자
전거를 계속 연계하기 위해 노력하며 추진 중입니다."

하지만 현재 수원시와 논의 중인 업체는 기술 등에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최소 6개월 이상은 시내 공
유자전거 이용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효승입니다.

[영상/편집 - 노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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