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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그동안 건설업계의 공정성을 강조해왔는데요.
공사 수주를 위해 만든 서류으로만 설립한 기업, 이른바 페
이퍼컴퍼니들이 경기도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박일국 기자
입니다.

한적한 시골마을에 콘테이너로 만든 가건물들이 모여 있습니다.
똑같은 모양의 철문마다 간판이 하나씩 붙어 있습니다.

공사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급조해 만든 이른바 페이퍼컴퍼니
들입니다.

1개의 회사를 16개로 쪼개 다른 회사처럼 입찰에 참여하고

시공권을 따내면 문들 닫는 속칭 벌떼 입찰을 해온 업체들이
경기도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 업체 관계자(음성변조)
"각 현장마다 다 현장사무실이 있잖아요. 그게 엄청 수십
개인데, 꼭 여기에 몇 명 없다고 해서 그게 페이퍼컴퍼니라
고 얘기하기엔 좀"

경기도가 공사를 낙찰 받기 위해 이른바 페이퍼컴퍼니를 만들
어온 39개 업체를 적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재명 지사가 건설업계의 페이퍼컴퍼니 문제를 지적하면서 단
속을 시작한지 넉 달만입니다.

공사 부실은 물론 업체 운영비가 늘기 때문에 최종 공급 가
격이 따라 오르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 이재영 / 경기도 건설정책과장
“이러한 다수업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이 필요합
니다. 이러한 비용은 공공택지를 분양받고 고스란히 분양가에
반영,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경기도는 건설기술인력이 서류와 맞지 않거나 등록 기준에도
못 미치는 업체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
다.

경기도는 앞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꼼수 입찰을 사전 차단하
고 관련 조례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박일국 입니다.
[영상 허관]
#경기도 #건설업 #건설업계 #업계관행 #페이퍼컴퍼니
#시공권 #시공입찰 #벌떼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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