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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진학률이 80%에 달한다지만, 고등학교 진학조차 꿈처럼
여기는 청년들이 적지 않습니다.

어린 나이부터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하면서 전문 기술을 익히기도 쉽지가 않은데요.

이러한 저소득층 청년들이 모여 목공 공방을 꾸렸다고 합니다.

어떤 사연일까요? 김효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계로 나무를 자르고, 조각을 다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그 옆에서는 나무에 인두로 그림을 그리는 우드 버닝 작업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원 우만동 아파트 상가에 들어선 '미네공방'

20~30대 청년 5명이 이곳에 터를 잡았습니다.

[인터뷰] 현정필 / 수원 '미네공방' 운영 청년
"배달 같은 경우 생명 수당처럼 위험한 일을 많이 하니까.
근데 여기는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작업도 하고,
다른 곳에도 쓸 수 있는 기술이 되니까 장기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다 함께 목공 자격증을 준비하고 공방을 차린 청년들은 요즘
나무를 만지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문00 / 수원 '미네공방' 운영 청년
"우드 버닝 자격증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
여길 다님으로써 많이 배울 수 있고."

또 다른 자격증과 검정고시를 비롯한 제2의 도약도 꿈꾼다는 그들.

[인터뷰] 조00 / 수원 '미네공방' 운영 청년
"자격증도 그렇고 학력이 좀 떨어지다 보니까 취업할 때 문
제가 되기도 하더라고요. 근데 여기서 자격증도 따고 기간이
끝나면 나중에 자격증도 있고 해서 취업하기에도 더 좋을 것 같아요."

청년들의 공방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등의 지원 속에 지역자활
센터가 이끌고 있습니다.

3년 동안 청년 개개인의 교육과 학업을 지원하면서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지난해 11월 운영을 시작한 미네 공방에서는 앞으로 청년
강사를 늘려가는 한편, 교육을 마친 청년들의 자립도 지원해 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현창 / 수원희망지역자활센터 청년자활팀장
"3년이 지나고 나면 여기 선생님들이 거래처를 뚫어서
그것들을 가지고 본인 사업을 갖고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목공 교육과 함께 맞춤 제작도 진행하는 수원 미네공방.

가구를 만들며 청년들의 꿈을 키워가는 공방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됩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효승입니다.

[영상/편집 - 노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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