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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섹션] 뉴스 포커스 '한주간 경기도 사건사고'

한주간 경기도에서 일어난 사건사고 소식 전해드립니다. 뉴스
포커스입니다.

중고 외제차를 구입해 몰고 다니며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보험금을 타낸 대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만 골라 뒤에서 고의로 들이받았는데요.

1천만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겼습니다.

경찰이 입수한 블랙박스 화면 보시죠.


수원시 권선구의 한 도로

차안에서 노래가 흘러나오고 운전자는 흥겹게 노래를 따라 부
르는데요.

갑자기 3차로에서 4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더니 뒤에서 달려오
던 차량과 부딪힙니다.

-(현장음)
"(쾅) 어욱.."

수원의 또다른 도로

서서히 차선을 변경하다 옆 차선의 차량과 충돌합니다.

-(현장음)
"이거 왜 이래!"

모두 똑같은 방식의 사고,

보험사기를 노린 고의사고입니다.

대학생 신분의 보험사기단 21살 이 모 씨와 20살 배 모
씨는 이같은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800여 만원의 중고
외제차를 구입했는데요.

피해자에게 부담감을 주기 위해 일부러 외제차를 사서 범행에
이용했습니다.

이들은 차선변경 차량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4차례 걸
쳐 고의사고를 내 보험금 1000만원을 받아 챙겼는데요.

정작 피해자들은 본인이 차선을 변경하다 일어난 사고로 착각
해 고의적인 보험사기인 줄은 몰랐습니다.

-(전화인터뷰) 민병구 경위 / 수원남부경찰서 교통범죄수사

"고의사고인 지 인지를 못했던 것이죠. 왜냐면 (피새자)가
위반을 하다가 사고가 났으니까 그냥 보험처리만 해주고 끝
낼 생각을 했던 것이죠."

경찰은 보험사기 혐의로 이 씨와 배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
다.


폐식용유 재활용 과정에서 나온 폐기물을 불법 배출한 트럭
운전기사와 재활용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탱크로리 차량을 이용해 무려 17500리터의 기름 찌꺼기를
배수로에 그대로 흘려보냈습니다.

화면보시죠.

길가에 세워진 탱크로리 차량에서 한 남성이 내립니다.

트럭 옆을 서성거리며 경계하는 모습인데요.

차량이 지나가자 몸을 급히 숨기고, 다시 주변을 살핍니다.

뭔가 수상한 이 남성,

자세히 보니 탱크로리의 호스가 도로 옆 배수로에 꽂혀 있습
니다.

폐식용유 재활용 과정에서 나온 기름 찌꺼기를 그대로 흘려보
내는 겁니다.

탱크로리 운전사 66살 남 모 씨는 지난해 9월부터 두달
동안 9차례에 걸쳐 평택 포승공단 일대에서 1만7,530리
터의 기름을 배수로에 무단으로 배출했습니다.

남 씨는 범행이 적발되지 않자, 탱크로리 차량을 2대로 늘
려 저녁시간을 이용해 폐기물을 흘려 보냈는데요.

폐기물 무단 배출은 주변 연안을 오염시키고, 생태계를 파괴
하는 위법 행위입니다.

-(인터뷰) 김영언 / 평택해경 수사계장
"폐기물 무단배출은 환경오염은 물론 생태계를 파괴하는 위법
행위로, 강력히 단속하고, 이번을 계기로 제도적 개선을 통
해 합법적인 폐기물처리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도록 하
겠습니다."

평택해경은 폐기물 무단 방류 혐의로 남 씨를 검찰에 송치하
고, 남 씨에게 폐유를 싼 값에 넘긴 재활용업체 관계자 등
2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번 한 주 곳곳에서 교통사고도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이천에서는 승용차와 화물차가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 1명이
사망했고, 화성에서는 도로에서 트럭에 치인 중상자가 소방헬
기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승용차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구조대가 유압기를 이용해 문을 해체하고 운전자를 구조하는데요.

지난 4일 낮 12시쯤, 이천시 모가면 편도 1차선 도로에
서 76살 남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트럭과 정면
충돌했습니다.

남 씨는 현장에서 큰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남 씨가 앞 차를 추월하려고 중앙선을 넘다 마주오는
트럭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오전 11시30분쯤, 화성시 향남읍의 도로상에서
교통사고로 쓰러진 20대 여성이 소방 헬기로 구조됐습니다.

중상을 입은 20살 고 모 씨는 도로를 건너다 1톤 트럭에
치였는데요.

고 씨는 머리부종과 비출혈 등 위독한 상태로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상태가 악화돼 수원 전문병원으로 긴
급 이송됐는데요.

생명이 위독한 상황이었지만 소방헬기로 신속히 이송해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박희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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