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용인 기흥저수지의 수질 개선을 위한 준설 공사가 시작됐습니
다.

저수지가 조성된지 54년 만에 처음인데요.

지금은 농업용수로도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오염됐지만 3년
뒤에는 깨끗한 저수지로 다시 태어날 전망입니다.

이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1964년 설치된 용인 기흥저수지는 54년이란 시간이 흐르
면서 수질이 크게 나빠졌습니다.

도시개발과 기업 입주, 그리고 하수처리장 등이 저수지 주변
에 들어서며 생활하수가 유입돼 수질에 영향을 미친 겁니다.

지난 2016년에는 '나쁨' 수준인 5등급까지 떨어졌었고,
용인시와 농어촌공사의 수질 개선 사업으로 지금은 '조금나
쁨' 수준인 4등급으로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심한 악취와 녹조 현상은 되풀이됐고, 관리기관인 농
어촌공사는 결국 저수지 바닥 준설사업을 결정했습니다.

지난 2016년 퇴적물 준설사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실
시한 공사는 지난 8월 경기도가 시행계획을 승인하면서 본격
적인 준설사업에 착수했습니다.

[현장녹취] 김민기/국회의원(민주당, 용인을)
"이렇게 본격적인 채비를 하고 국가와 지방정부사 모두 함께
준설사업이라는 큰 프로젝트를 가능하게 된 것은 정말로 뜻
깊고 의미가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기흥저수지 퇴적물 준설 사업에 159억원을
투입합니다.

오염이 심각한 저수지 상류를 포함해 전체 78만8,000
제곱미터를 준설하고, 2곳은 매립할 예정입니다.

상류에는 인공습지도 조성할 예정이며, 준설사업이 끝나는 2
021년 수질 목표를 3등급으로 설정했습니다.

[현장녹취] 한기진/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
"이러한 수질개선사업을 통하여 기흥저수지의 수질 등급이 3
등급으로 향상되어 지역의 명소인 명품 저수지로 거듭 태어나
지역주민의 삶의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기흥저수지는 현재 공원과 둘레길이 조성돼 시민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준설사업과 연계해 야외음악당 건립도 추진할 예정
입니다.

[현장녹취] 백군기/용인시장
"우리 용인만의 랜드마크가 아니라 수도권 경기남부 쪽에 어
찌보면 국가에 그야말로 아주 좋은 그런 곳으로 남고 그것이
랜드마크가 되기를"

한국농어촌공사의 기흥저수지 준설 사업은 올해부터 시작되며,
저수지물을 빼낸 뒤 바닥에 쌓인 오염물을 걷어낼 예정입니
다. 티브로드 뉴스 이창호입니다.

<촬영/편집 김수상>

#기흥저수지 #한국농어촌공사_평택지사
#준설 #기흥호수 #티브로드 #기남 #이창호기자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