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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화폐 가맹점주들이 종이로 만든 경기평택사랑상품권을
이른바 '상품권 깡'으로 차익을 챙기고 있다는 지적이 제
기됐는데요.이런 문제를 차단하기 위해 평택시가 모바일과 직
불카드형 화폐 도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창호 기자의 보
도입니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올해 초부터 판매되고 있는 경기평택
사랑상품권.

평택시가 자체 발행한 상품권 규모는 지금까지 62억원 정도
로, 이 가운데 24억원 어치가 판매됐습니다.

그런데 일부 가맹점주들과 사설상품권판매소가 환전 차익을 노
리고 상품권을 편법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한 가맹점은 가족을 동원해 상품권을 구입한 뒤 사설 상품권
판매소에 되팔아 차익을 챙겼습니다.

또다른 가맹점은 구입한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고 곧바로 농협
{일부 가맹점과 사설상품권판매소 차익 챙겨}
에 환전해 할인된 금액을 수익으로 남겼습니다.

사설 상품권 판매소는 구입한 상품권을 가맹점에게 되팔아 수
익을 챙기는 등 편법 사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장녹취] 이윤하/평택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이러한 문제점은 가상이 아닌 현실이고 개인은 물론 가맹점
이 직접 나서 상품권 매집을 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입니다."

이윤하 시의원은 문제가 발생한 만큼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한
다고 강조했습니다.

충전식 카드나 모바일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종이화폐의 경우는 사용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
서류를 제출토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현장녹취] 이윤하/평택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상품권 환전금액이 소액일 경우에는 매출증빙 자료 제출을
면제해주고 일정금액이상이면 매출증빙자료 제출을 의무화하여
철저히 상행위가 이뤄졌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런 지적에 따라 평택시는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 화폐 도
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산후조리비나 청년수당 등은 현재 카드 형태로 지급하고 있으
며, 평택시가 자체 발행한 상품권은 종이화폐로 발행하고 있
습니다.

시는 모바일 결제시스템 도입은 현재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충전식카드형 화폐는 오는(6월) 21일 토론회를 거
쳐 문제점 등은 없는지를 따져 본 뒤 도입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전화인터뷰] 조세묵/평택시 소상공인팀장
"지류 상품권에서 전자 상품권 도입을 지금 검토하고 있어요
모바일하고 카드를 일반 발행(평택시 자체 발
행)을 어떻게 할 건가 전문가 토론회를 6월21일경에 경기
연구원 박사님하고"

평택시는 현재 사용중인 종이 상품권인 경기평택사랑상품권은
계속 사용하되 편법 사용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
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지역화폐 제도. 일부 소상공
인과 사설 상품권거래소의 편법 사용에 제도 도입의 의미가
실추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창호입니다.

<촬영/편집 김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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